상단영역

본문영역

‘5세트=승리’ GS칼텍스, IBK기업은행도 3-2 제압

‘5세트=승리’ GS칼텍스, IBK기업은행도 3-2 제압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7.11.16 19:36
  • 수정 2017.11.21 13:26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GS칼텍스
GS칼텍스

 

[STN스포츠(화성)=이보미 기자]

GS칼텍스가 5세트=승리 공식을 이어갔다.

GS칼텍스는 16일 오후 화성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IBK기업은행 원정 경기에서 3-2(25-21, 19-25, 22-25, 25-20, 20-18) 진땀승을 거뒀다. 듀크와 강소휘는 34, 21점을 선사했다.

지난 9월 KOVO컵 때부터 5세트만 가면 꼭 승리를 챙겼던 GS칼텍스다. 화성 원정길에 오른 GS칼텍스가 또 마지막에 웃었다. 이로써 GS칼텍스는 지난 1라운드 0-3 패배를 설욕했다. 승점 2점을 추가한 GS칼텍스는 4승4패(승점 8)로 5위로 올라섰다.

IBK기업은행은 4세트 10-17에서 김희진 서브에 힘입어 17-17 균형을 맞췄고, 5세트 9-6 우위를 점했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선두 도약의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홈팀 IBK기업은행은 세터 이고은을 선발로 내보냈다. 고예림과 메디, 김희진, 센터 김수지와 김미연, 리베로 김혜선이 코트를 밟았다. GS칼텍스는 세터 이나연과 듀크, 강소휘, 표승주, 센터 김유리와 문명화, 리베로 나현정이 출격했다.

1세트 GS칼텍스가 듀크를 앞세워 맹공을 퍼부었다. 표승주가 고예림 공격을 가로막으며 12-9 3점 차 우위를 점했다. IBK기업은행은 득점 이후 범실로 흐름을 이어가지 못해 고전했다. 13-16에서는 메디와 김미연의 연속 공격으로 15-16으로 추격했다. 하지만 GS칼텍스 문명화가 상대 메디의 공격을 차단하며 18-15 리드를 이끌었다. 강소휘 득점까지 터지면서 21-17로 점수 차를 벌렸다. 문명화 서브 타임에 23-18 기록, 듀크의 마무리로 1세트를 가져갔다.

IBK기업은행은 2세트 센터 김미연 대신 김현지를 투입했다. GS칼텍스는 계속해서 상대 메디를 향한 서브로 공격의 날을 무디게 만들었다. 동시에 김유리 속공까지 성공시키며 8-4 우위를 점했다. 이내 7-7 동점을 만든 IBK기업은행. 김희진 블로킹과 공격 득점이 터지면서 9-8 기록, 메디 서브 득점으로 10-8로 달아났다. GS칼텍스는 강소휘 리시브가 흔들리자 한다혜를 투입해 위기를 넘겼다. 김희진 공격을 앞세워 20-16으로 달아난 IBK기업은행이 먼저 25점을 찍었다.

3세트 GS칼텍스가 0-3에서 이나연을 불러들이고 안혜진을 내보냈다. IBK기업은행은 메디가 연타를 적절히 활용하며 5-1 리드를 이끌었다. 이에 질세라 GS칼텍스 표승주 서브 득점에 힘입어 6-7로 추격했다. 메디가 흐름을 뒤집었다. 상대 듀크, 김유리 앞에서 블로킹 득점을 올리며 9-6, 12-8을 만들었다. 이후 이고은의 서브 득점으로 13-8, 15-8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17-8까지 도망갔다. GS칼텍스도 물러서지 않았다. 문명화 속공을 활용해 15-19로 따라부었다. 메디 공격을 막으며 21-23으로 점수 차를 좁혔다. 상대 추격을 뿌리치고 IBK기업은행이 3세트를 챙겼다.

GS칼텍스는 교체 투입된 김진희가 부지런히 움직였다. 4세트 8-5로 앞서갔다. 이어 문명화 서브 타임에 11-5로 크게 달아났다. 맹공을 퍼부은 GS칼텍스가 15-8로 기세를 이어갔다. 이에 IBK기업은행은 이고은 대신 염혜선을 내보냈다. 상대 범실을 틈 타 12-17 기록, 김희진 서브 득점으로 13-17을 만들었다. 염혜선 페인트 공격 이후 김희진 서브 득점으로 16-17로 따라붙었고, 17-17 균형을 맞췄다. 다시 GS칼텍스가 21-19로 유리한 고지에 올랐고, 경기를 5세트로 끌고 갔다.

5세트 초반 양 팀의 블로킹 대결이 팽팽했다. IBK기업은행이 김희진, 메디 연속 공격으로 6-3 리드를 잡았다. 김희진, 고예림이 맹폭하며 9-6 흐름을 이어갔다. GS칼텍스가 순식간에 9-9 동점을 만들었다. 강소휘 공격으로 13-12 역전에 성공한 GS칼텍스가 5세트를 가져갔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