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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 상주 상무, 인천과의 최종전서 클래식 잔류에 도전

'벼랑 끝' 상주 상무, 인천과의 최종전서 클래식 잔류에 도전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17.11.16 14:07
  • 수정 2017.11.16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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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최종전에서 잔류에 도전하는 상주 상무
클래식 최종전에서 잔류에 도전하는 상주 상무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승리만이 살길이다.

상주 상무 프로축구단이 오는 18일 오후 3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와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38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는 상주 상무의 운명을 결정짓는 경기다.

상주 상무는 최종전에서 클래식 잔류에 도전한다. 현재 8승 11무 18패로 승점 35점을 기록, 리그 11위에 위치하며 순위에서 인천, 전남에 다소 밀려있다. 이번 인천 원정에서 반드시 승점 3점을 획득해 자력으로 잔류를 확정짓겠다는 각오다.

상주 상무는 최근 득점력이 살아난 공격라인에 무게를 싣는다. 인천의 측면을 흔들 김호남, 김태환, 김병오가 출격을 대기하고 있고, 지난 포항전에서 복귀와 동시에 멀티골을 기록한 주민규도 잔류를 위해 창끝을 날카롭게 가다듬고 있다.

상대팀 인천은 지난 라운드에서 출혈이 컸다. 수비수 부노자와 공격수 웨슬리가 경고 누적으로 이번 경기에 출전이 불가능하다. 또한, 수비수 이윤표도 부상으로 결장이 예상된다. 상주상무는 수비라인에 비상이 걸린 인천을 상대로 적극적인 공격에 나선다.

상주 상무 승리를 향한 깃발원정대의 열기와 참여 또한 뜨겁다. 지난 7일부터 모집한 깃발원정대가 팬들의 뜨거운 참여와 성원 속에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깃발원정대는 하나 된 마음, 하나 된 함성으로 적극적인 응원전을 펼쳐 선수들에게 힘을 싣는다.

잔류를 위한 계산은 무의미하다. 이번 인천과의 최종전을 무조건 승리로 이끌어 잘 익은 잔류 열매를 획득하겠다는 선수들의 마음가짐과 흘리는 땀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

사진=상주상무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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