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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쾌조의 6연승, V클래식매치서 또 웃었다

삼성화재 쾌조의 6연승, V클래식매치서 또 웃었다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7.11.15 20:27
  • 수정 2017.11.1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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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호하는 삼성화재
환호하는 삼성화재

 

[STN스포츠(천안)=이보미 기자]

삼성화재가 V클래식매치에서 또 웃었다. 동시에 6연승을 내달렸다.

삼성화재는 15일 오후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현대캐피탈 원정 경기에서 3-0(25-18, 25-23, 25-23) 승리를 신고했다. 타이스와 박철우는 24, 10점을 터뜨렸다.

먼저 1세트를 챙긴 삼성화재가 2세트 난타전을 펼쳤다. 현대캐피탈은 레프트 송준호, 안드레아스, 이시우, 박주형을 번갈아 투입하며 안정을 꾀했고, 서브와 블로킹이 살아나면서 1점 차 승부를 벌였다. 하지만 2세트 막판 삼성화재가 박철우 공격, 타이스 블로킹 득점으로 세트 스코어 2-0을 만들었다. 3세트까지 챙기며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6승2패(승점 17)로 선두 자리를 지켰다.

현대캐피탈은 좀처럼 상대 블로킹과 수비를 뚫지 못하며 고전했다.

홈팀 현대캐피탈은 지난 OK저축은행전에서도 그랬듯 세터 이승원을 선발로 내보냈다. 레프트에는 송준호, 안드레아스를 배치했고, 문성민, 센터 신영석과 김재휘가 함께 했다. 리베로 여오현, 박종영이 번갈아 투입됐다.

이에 맞선 삼성화재는 그대로 세터 황동일과 레프트 타이스, 류윤식, 라이트 박철우, 센터 박상하와 김규민, 리베로 부용찬이 코트를 밟았다.

1세트 삼성화재가 일찌감치 점수 차를 벌렸다. 서브와 블로킹으로 상대를 괴롭혔다. 현대캐피탈은 5-12에서 흔들리는 안드레아스를 불러들이고 이시우를 내보냈다. 삼성화재는 류윤식이 문성민 공격을 차단하며 18-8로 앞서갔다. 현대캐피탈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김재휘 서브 득점 이후 타이스가 급격히 흔들렸다. 신영석 블로킹, 문성민 공격 득점까지 터지면서 15-20으로 맹추격했다. 송준호 서브에 이은 송준호의 과감한 백어택으로 17-22 기록했지만 삼성화재가 1세트를 가져갔다. 현대캐피탈은 1세트 범실만 12개였다.

현대캐피탈은 2세트 다시 안드레아스를 투입했다. 삼성화재의 서브는 계속해서 안드레아스에게 향했다. 현대캐피탈 역시 상대 타이스를 괴롭혔다. 양 팀의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다. 14-14에서 현대캐피탈이 송준호, 안드레아스를 빼고 이시우, 박주형을 기용했다. 삼성화재가 김규민 속공과 타이스의 공격 득점으로 16-14 우위를 점했다. 이에 질세라 현대캐피탈은 17-17에서 노재욱 투입, 바로 문성민 서브 득점으로 18-17로 역전했다. 박종영의 빛나는 디그로 22-21을 기록했다. 엎치락뒤치락 양상 끝에 박철우의 탁월한 결정력으로 24-23을 만든 삼성화재가 타이스 블로킹 득점으로 2세트 마침표를 찍었다.

3세트 삼성화재의 공격은 더 날카로웠다. 수비 후 반격까지 성공시키며 분위기를 이어갔다. 타이스, 박철우, 김규민이 맹공을 퍼부으며 15-12 기록, 박상하의 기습 공격으로 16-12 승기를 잡았다. 현대캐피탈은 범실에 아쉬움을 남겼다. 20-16으로 흐름을 이어간 삼성화재. 20-19, 24-23 이후 먼저 25점을 찍고 승리의 축포를 쏘아 올렸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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