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상주상무이 지난 13일(월) 오전 10시 고령군 다산중학교, 의성군 의성고등학교 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지속적으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스포츠용품을 전달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과 문화체육관광부의 재정 후원으로 진행되는 ‘롤보다 축구가 좋아요’는 상주상무의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게임, 스마트폰 과몰입에 대한 사회적 문제를 선수와의 신체활동을 통해 해결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앞서 지난 6월엔 상영초, 7월엔 상산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두 차례 진행하며 뜨거운 반응을 일으킨 바 있다.

이날 ‘롤보다 축구가 좋아요’는 진대성과 김도형 선수가 다산중학교에서, 박준강, 최진호 선수가 의성고등학교에서 일일교사로 나서 다양한 스킨십 활동을 통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다산중학교는 전교생이 열화와 같은 성원과 환영의 박수를 보내며 선수들을 맞이했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축구클리닉인 만큼 각 눈높이와 수준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뿐만 아니라 클리닉 종료 후에는 선수들과 기념 촬영 및 준비한 스포츠용품을 증정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행사를 마무리했다.

다산중학교 교사 성유진은 “우리 학생들이 상주상무 선수들과 교감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다가오는 인천전에 학생들과 함께 응원하겠다”며 오늘 축구클리닉 소감을 밝혔다.

사진=상주상무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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