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안양)=이형주 기자]
창원 LG 세이커스 현주엽(43) 감독이 경기 후 인터뷰를 가졌다.
LG는 12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안양 KGC 인삼공사와의 2라운드 맞대결에서 71-80으로 패배했다. LG는 2연패에 빠졌다.
현 감독은 “턴오버가 많았던 것이 아쉽다. 그로 인해 뻑뻑한 경기를 펼쳤다. 그 것만 제외하면 선수들은 잘 해줬다. 경기 외적으로 문제가 있었다”며 아쉬워했다.
하지만 현 감독은 희망적인 면도 있다고 바라봤다. 현 감독은 “외인 제임스 켈리가 조금만 더 올라오고, 선수들이 보다 분발하면 앞으로 더 나은 경기를 펼칠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이날 4쿼터 3분 7초 켈리가 무릎 쪽의 통증을 호소하며 실려나갔다. 이에 대한 질문에 현 감독은 “무릎 쪽에 통증을 호소했다. 검진을 받아봐야 정확한 부상 정도를 알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사진=한국농구연맹(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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