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S코어북] 내셔널리그 경주한수원, 챔피언결정전 2차전서 김해시청에 2-0 승리…통합 우승!

[S코어북] 내셔널리그 경주한수원, 챔피언결정전 2차전서 김해시청에 2-0 승리…통합 우승!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17.11.11 16:56
  • 수정 2017.11.12 15:15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병욱의 선제골이 나오자 기뻐하는 경주한수원 선수들
고병욱의 선제골이 나오자 기뻐하는 경주한수원 선수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내셔널리그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은 경주한국수력원자원(이하 경주한수원)이었다.

경주한수원은 8일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7 내셔널리그 챔피언 결정전 2차전에서 김해시청을 2-0로 꺾었다. 이로써 경주한수원은 1차전 0-1 패배로 인한 열세를 극복하는 한편, 리그 우승에 이은 챔피언 결정전 우승으로 통합 우승에 성공했다. 

이번 챔피언결정전은 시즌 내내 팽팽한 맞대결을 펼쳤던 두 팀의 경기였기에 기대감이 컸다. 올 시즌 네 차례 만나 모두 무승부를 거둔 두 팀은 순위표상에서 1, 2위를 두고 엎치락뒤치락 하며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결국 승점 1점 차로 경주한수원이 1위(승점 51점)를 차지해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했고, 정규리그 2위(50점)에 머문 김해시청은 플레이오프부터 시작해 3위 천안시청을 1승 1무로 꺾고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다.

지난 1차전은 극장골로 승부가 갈렸다. 지난 1차전 후반 45분 교체 투입된 류현규가 가슴 트래핑 후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내셔널리그는 규정에 의해 챔피언 결정전에서 동률을 이룰 경우 리그 순위가 높은 팀이 우승하게 된다. 즉 경주한수원은 승리를 위해 전력을 다해야하는 상황, 김해시청은 무승부 이상의 결과만 내면 되는 유리한 상황에서 2차전을 치르게 됐다.

불리한 조건의 경주한수원은 2차전 승리를 위해 적극적인 공세에 나섰다. 전반 8분 조우진의 패스에 이은 고병욱의 중거리슛이 나왔다. 하지만 크로스바 위로 뜨고 말았다.

하지만 경주한수원은 결국 상대팀의 골문을 열었다. 전반 20분 정기운이 박스 앞에서 패스를 찔러줬다. 고병욱이 1대1 상황에서 가까운 쪽 포스트로 찬 공이 그대로 득점이 됐다. 이에 전반이 1-0으로 종료됐다.

후반 들어 김해시청은 총 공세를 펼쳤다. 그러나 후반 19분 여인혁이 슈팅이 두 차례 골대를 맞고 나오는 등 불운에 울었다.

경주한수원이 다시 점유율을 올리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후반 35분 남희철이 왼쪽 측면 돌파 후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골키퍼 남윤창이 공을 쳐 냈으나 정기운이 차 넣었다. 이후 추가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2-0 경주한수원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김해시청 선발명단 (4-4-2): 남윤창, 김민준, 박병현, 최성민, 김창대, 곽성욱, 김민규, 류현규, 조정호, 김제환, 지언하 *감독: 윤성효

경주한수원 선발명단 (5-3-2): 김태홍, 서명식, 가솔현, 박태형, 김민상, 김민호, 고병욱, 장백규, 노연빈, 정기운, 조우진 *감독: 어용국

사진=대한축구협회(KFA)

total87910@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