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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탠바이] ‘최하위’ 우리카드 김상우 감독 “최홍석 해줄 때가 됐다”

[S탠바이] ‘최하위’ 우리카드 김상우 감독 “최홍석 해줄 때가 됐다”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7.11.09 18:25
  • 수정 2017.11.09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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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우 감독
김상우 감독

 

[STN스포츠(장충)=이보미 기자]

“최홍석이 해줄 때가 됐다.”

우리카드가 꼴찌 탈출에 나섰다. 우리카드는 9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한국전력전이 예정돼있다.

현재 우리카드는 2승4패(승점 6)로 7개 팀 중 최하위에 랭크돼있다.

특히 지난 1라운드 최종전에서 한국전력을 만나 범실에 고전하며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2라운드 도약에 나선 우리카드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만난 김상우 감독은 “1라운드보다 훨씬 더 잘해야할 것 같다. 준비한 경기를 하지 못했고 범실도 많았다. 멘탈 부분도 잘 잡아서 2라운드를 해야할 것 같다”며 각오를 전했다.

이날은 나경복 대신 최홍석이 선발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김 감독은 “오늘은 최홍석이 먼저 나간다. 몸이 많이 올라왔다. 나경복도 괜찮긴 하지만 여전히 허리가 좋지 않은 상태다. 이제 홍석이가 해줄 때가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최홍석을 향한 기대감을 표했다.

신인 레프트 한성정에 대해서는 “어제도 그렇고 훈련할 때 몸 상태가 좋아졌다. 자신감도 찾으면 범실도 줄어들 것이다”고 말했다.

우리카드는 선두 삼성화재와 승점 6점 차이다. 이에 김 감독은 “선수들이 부담감을 내려놓고 승리를 가져간다면 순위는 금방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굳은 결의를 드러냈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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