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우리카드 파다르와 현대건설 이다영이 도드람 2017~2018 V-리그 1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남자부 파다르는 기자단 투표 29표 중 총 11표를 획득하며 남자부 1라운드 MVP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한국전력 전광인과 삼성화재 박철우는 각 6표씩 얻었고, KB손해보험의 황택의는 3표를, 이강원과 알렉스도 1표씩 획득했다. 기권 1표도 있었다.
파다르는 득점과 서브 부문에서 1위, 공격 종합 부문 2위를 차지하는 동시에 3경기 연속 트리플크라운을 기록하는 등 1라운드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1라운드 남자부 MVP에 선정됐다.
여자부에서는 총 16표를 획득한 현대건설 이다영이 1라운드 여자부 MVP를 차지했다. KGC인삼공사 알레나가 8표를 얻었고, 현대건설 황민경이 2표를 차지했다. 도로공사 임명옥과 박정아도 각 1표씩 획득했다. 기권 1표도 있었다.
이다영은 세트 부문 1위를 차지하며 1라운드를 마무리했고 현대건설이 개막 이후 4경기 연승을 차지하는 데 일조하며 1라운드 여자부 MVP로 지목됐다.
사진=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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