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박성현, LPGA 투어 신인 최초 세계랭킹 1위 등극

박성현, LPGA 투어 신인 최초 세계랭킹 1위 등극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17.11.07 09:14
  • 수정 2017.11.21 13:31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성현
박성현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박성현(24·KEB하나은행)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 최초로 세계랭킹 1위에 등극했다. 

7일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 따르면 박성현은 랭킹포인트 8.41점으로 8.38점의 유소연(27·메디힐)을 0.03점차로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지난주 2위였던 박성현은 최정상의 자리를 차지했다. 올 시즌 시작할 때만 해도 10위로 출발한 박성현은 메이저 우승 포함 2승, 준우승 2회 등 화려한 데뷔 시즌을 보냈다.

박성현은 지난주 일본에서 열린 LPGA 투어 토토 재팬 클래식 대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 출격했다.

이 대회에서 공동 19위 머물며 지난주 평균 랭킹 포인트 8.50점에서 0.09점 하락했다.

하지만 재팬 클래식에 출전한 유소연이 공동 33위에 그치며 지난주 8.65점에서 0.27점이나 내려갔다. 

결국 박성현이 1위에 등극했고, 유소연은 2위로 물러났다. 1위 수성에 실패한 유소연은 20주 만에 1위 자리에서 물러났다. 

지난 2006년 여자골프 세계랭킹 제도가 도입된 이래 LPGA 투어 신인 선수가 가장 높은 자리에 오른 것은 박성현이 처음이다.

세계랭킹 포인트는 2년간 성적을 토대로 책정된다. 최근 13주 성적에 가중치를 둔다. 박성현은 최근 13주 동안 우승 1회, 준우승 1회, 공동 5위 등 톱5에 3번 들었다.

한국 선수가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가 된 것은 신지애, 박인비(29·KB금융그룹), 유소연에 이어 박성현이 네 번째다. 

사진=뉴시스

total87910@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