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K3리그 프리뷰] '김준영vs.김성민' 화력 대결, 청주CITY-김포 4일 맞대결

[K3리그 프리뷰] '김준영vs.김성민' 화력 대결, 청주CITY-김포 4일 맞대결

  • 기자명 윤승재 기자
  • 입력 2017.11.03 17:57
  • 수정 2017.11.22 13:36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4월 FA컵에서 성남FC를 상대로 득점에 성공하며 환호하는 청주CITY FC
지난 4월 FA컵에서 성남FC를 상대로 득점에 성공하며 환호하는 청주CITY FC

[STN스포츠=윤승재 기자]

청주CITY와 김포가 K3리그 어드밴스 플레이오프에서 맞붙는다.

청주CITY FC와 김포시민축구단은 4일 오후 3시 청주종합운동장에서 2017 K3리그 어드밴스 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를 갖는다. 

정규 시즌 막판까지 플레이오프 진출권의 향방을 가리지 못했던 어드밴스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순위가 갈렸다. 2, 3, 4위가 승점 동률을 기록한 가운데 골득실에서 순위가 갈리는 등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쟁을 펼친 어드밴스에서 결국 2위는 청주CITY(골득실 +10)가 차지했고, 그 뒤로 3위 화성(+4), 4위 양평(-2)이 차례로 위치했다. 5위 김포는 마지막 경기에서 패하며 5위에 자리했다. 이로써 3위 청주CITY와 5위 김포의 맞대결이 성사, 플레이오프 2차전 진출을 위해 물러설 수 없는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청주CITY는 이미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를 거쳐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한 바 있다. 하지만 챔피언 결정전에서 포천에 1, 2차전 합계 2-4로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청주CITY는 우승 재도전을 위해 다시 한번 플레이오프 자리에 섰다. 

청주CITY는 현재 14경기 연속 무패(5승 9무)를 달리고 있다. 무승부가 많은 것이 흠이지만 긴 시간 동안 한 번도 패배하지 않았다는 것이 고무적이다. 특히 마지막 경기에서 전주시민축구단을 4-0 대승을 거둔 바 있다. 청주CITY는 이날 승리로 4위에서 2위로 뛰어올라 리그를 마무리했다. 

팀에서는 김준영의 기세가 가장 좋다. 마지막 경기 전주에 4-0 대승을 거둔 경기에서 김준영은 해트트릭을 터뜨리는 기염을 토하며 팀의 승리를 이끈 바 있다.

김포는 최근 2년 연속 정규리그 2위를 차지하며 K3리그 강자의 면모를 과시했지만, 유독 챔피언 결정전과는 인연이 없었다. 2015년에는 2차전에서 경주시민축구단에 승부차기 끝에 탈락했고, 2016년에는 1차전에서 전주시민축구단에 0-1로 패하며 무릎을 꿇었다. 김포는 올 시즌으로 플레이오프에서의 악연을 끊고자 한다. 

김포는 분위기가 좋지 않다. 현재 8경기 째 무승 행진(4무 4패)을 달리고 있다. 마지막 세 경기에서 내리 패배하며 결국 5위까지 떨어진 김포다. 그나마 위안거리인 것은 청주CITY에 올 시즌 상대 전적에 앞서 있다는 것. 청주CITT에 1승 1무로 앞서 있는 김포는 플레이오프에서도 기분 좋은 기억을 이어가기 위해 총력전을 펼칠 계획이다. 

김포의 키플레이어는 단연 김성민이다. 지난 해 20골을 몰아치며 득점왕에 올랐던 김성민은 올 시즌에도 10골을 터뜨리며 리그 득점 3위에 올랐다. 

사진=KFA

unigun89@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