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파주)=이상완 기자]

"매우 높은 레벨이다."

브루나이는 2일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십 조별예선 F조 1차전을 홈팀 정정용호에 0대11로 대패했다.

대패 직후 일본 출신의 브루나이 타카오 후지와라 감독은 "전반전은 매우 좋은 경기를 했다. 한국은 강팀이다. 경기에 앞서서 선수들에게 좋은 기회이니 배우는 자세로 임하자고 말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강인은 빠르고 매우 좋은 선수다. 한국 선수들은 모든 면에서 높은 레벨"이라며 "체력적인 부분에서 위에 있다는 느낌이었다. 반면 우리는 중학생 수준의 체력이기 때문에 발전시켜야 할 부분은 체력인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KFA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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