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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 휴스턴, 7차전에서 다저스 꺾고 창단 55년 만에 우승

[WS] 휴스턴, 7차전에서 다저스 꺾고 창단 55년 만에 우승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17.11.02 13:29
  • 수정 2017.11.0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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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투런 홈런으로 승리의 공신이 된 조지 스프링어
이날 투런 홈런으로 승리의 공신이 된 조지 스프링어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LA 다저스를 꺾고 월드시리즈 우승을 거머쥐었다.

휴스턴은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다저스와의 2017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 7차전에서 5-1로 승리했다. 휴스턴은 1962년 창단 이래 55년 만에 월드 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다저스의 선발로 출격한 다르빗슈 유는 초반부터 흔들렸다. 휴스턴의 선두 타자 조지 스프링어가 좌익선상 2루타를 터트리며 출루했다. 후속 타자 알렉스 브레그먼이 1루수 쪽으로 가는 땅볼을 쳤다. 다르빗슈 유가 급히 1루 베이스 커버를 들어갔다. 하지만 코디 벨린저의 송구가 빗나갓다. 이에 스프링어는 홈을 밟았고, 안전 진루권을 얻은 브레그먼은 2루에 안착했다.

다르빗슈는 이에 그치지 않고 2회에도 실점했다. 다르빗슈는 첫 타자 브라이언 맥켄에게 볼넷을 허용했고, 이어 마빈 곤살레스에게 2루타를 내주며 무사 2,3루의 위기를 맞았다. 세 번째 타자로 나선 조쉬 레딕이 2루수 땅볼을 치며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치는 듯 했다. 하지만 투수 타석에 등장한 랜스 맥컬러스가 깊은 2루수 땅볼로 1타점을 기록했다. 

또한 2사 3루에서 등장한 조지 스프링어가 좋은 의미의 사고를 쳤다. 스프링어는 다르빗슈의 6구 째를 받아쳐 투런 홈런을 터트렸다. 5-0으로 다저스가 앞서게 되는 상황이었다. 다저스는 다르빗슈를 내리고 구원 브랜든 모로우를 투입시켜 이닝을 마무리했다.

이후 다저스는 6회말 안드레 이디어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이후 추가 득점은 없었다. 결국 휴스턴이 감격적인 우승을 거머쥐었다. 

사진=뉴시스/AP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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