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LA 다저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8회에 점수를 내지 못했다.
휴스턴은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다저스와의 2017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 7차전 8회말이 끝난 현재 5-1로 앞서있다.
선발 다르빗슈 유가 무너지며 위기를 맞은 다저스는 3회초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를 투입했다. 커쇼는 3회초, 4회초, 5회초를 무실점으로 틀어막은 뒤 6회초에도 등판해 상대 공격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다저스는 마무리 젠슨을 7회초 투입하는 강수까지 뒀다.
8회초에는 선발투수 알렉스 우드가 투입됐다. 우드는 율리에스키 구리엘을 삼진으로 중견수 뜬공, 브라이언 맥킨을 삼진, 마빈 곤살레스를 3루수 땅볼로 아웃시켰다.
하지만 다저스 역시 무득점에 그친 것은 마찬가지였다. 8회말 다저스는 선두 타자 오스틴 반스가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된 것을 시작으로, 후속 타자 로건 포사이드, 작 피더슨이 범타로 물러났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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