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K리그] ''괴물 스트라이커'' 데얀, 그의 기록의 끝은 어디까지?

[K리그] ''괴물 스트라이커'' 데얀, 그의 기록의 끝은 어디까지?

  • 기자명 최영민
  • 입력 2012.11.16 11:19
  • 수정 2014.11.16 10:32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FC서울의 데얀이 K리그의 역사를 새롭게 다시 써나가고 있다.

올 시즌 부동의 K리그 득점선두를 달리고 있는 FC서울의 데얀. 이미 굳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득점왕 자리 외에 K리그 역사에 남을 만한 대기록이 데얀의 발끝에서 작성됐다.

데얀은 15일 울산과의 K리그 39라운드에서 전반 42분 에스쿠데로의 도움을 받아 올 시즌 28번째 골을 기록했다. 이 골은 지난 2003년 김도훈(現성남 코치)이 기록한 28골과 타이를 이루는 기록이다. 데얀이 만약 다음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한다면 한 시즌 최다득점 신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데얀은 또한 이날 골로 2003년 마그노(前전북)와 도도(前울산)가 기록한 한 시즌 외국인 선수 최다득점인 27골을 넘어서게 됐다. 데얀이 앞으로 한 골씩 더 넣을 때마다 이 기록은 계속해 신기록으로써 발전하게 된다.

데얀은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그동안 많은 선수들이 도전했지만 이루지 못한 ‘꿈’의 30골 기록에도 도전한다. 데얀의 이러한 득점 페이스라면 올 시즌 남은 경기에서 30골 달성은 무난하리라는 것이 주위의 관측이다.

최용수 감독도 ‘애제자’ 데얀에 대해 “5경기가 남은 동안 경쟁선수가 따라오지 못하게 격차를 더 벌려줬으면 하는 바람”이라면서 역대 최고의 외국인 선수로 평가받는 데얀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팀 동료 몰리나와 더불어 서울이 K리그 우승에 도전하는데 있어 큰 공헌을 하고 있는 데얀. 데얀이 팀 우승과 개인기록 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성공적으로 시즌을 마감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FC서울]

최영민 기자 / ymchoi@onstn.com
Copyright ⓒ ONSTN SPORT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