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3G 연속 트리플크라운’ 파다르 “승점 3점 얻은 것이 더 기쁘다”

‘3G 연속 트리플크라운’ 파다르 “승점 3점 얻은 것이 더 기쁘다”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7.11.01 22:01
  • 수정 2017.11.03 09:56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리카드 파다르
우리카드 파다르

 

[STN스포츠(장충)=이보미 기자]

“승점 3점을 얻은 것이 더 기쁘다.”

우리카드 파다르가 3경기 연속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2010-11시즌 당시 한국전력 밀로스 이후 역대 2번째 기록이다. 하지만 파다르는 승점 3점 획득에 더 큰 의의를 뒀다.

우리카드는 1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1라운드 KB손해보험과의 대결에서 3-1(37-39, 26-24, 25-23, 31-29) 역전승을 거뒀다.

결정적인 순간 ‘해결사’ 파다르가 등장했다.

파다르는 서브 5개, 블로킹 3개, 후위 공격 12개를 성공시키며 개인 7호 트리플크라운을 기록했고, 총 35점으로 맹활약했다. 지난 삼성화재, OK저축은행전에 이어 3경기 연속 트리플크라운 활약을 선보였다.

경기 후 파다르는 “트리플크라운은 경기 중에 신경 쓸 겨를이 없었다. 승점 3점을 얻은 것이 더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특히 지난 시즌에 비해 날카로운 서브가 단연 눈에 띈다. 파다르는 지난 9월 KOVO컵에서도 6연속 서브 신기록을 쓰기도 했다. 이는 곧 V-리그 트리플크라운 기록과도 연결됐다. 이에 파다르는 "특별한 이유는 없다. 좀 더 편안하게 치는 것이 잘 들어갔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광우와의 호흡이 좋다. 나뿐만이 아니다. 모든 선수들이 많이 올라온 상태다. 치고 올라갈 수 있는 힘이 생겼다. 수비된 공을 피하지 않고 책임감을 갖고 때린다. 우리 팀의 장점이 됐다. 더 위로 올라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승리로 우리카드는 2승3패(승점 6) 기록, 7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4위 삼성화재부터 우리카드까지 승점 6점으로 같다. 반등의 계기를 마련한 셈이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