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2017-18시즌 V클래식 매치 막이 오른다.
라이벌전이 돌아왔다. V-리그 최고의 라이벌인 대전 삼성화재블루팡스와 천안 현대캐피탈스카이워커스의 V클래식 매치가 오는 3일 오후 7시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치열한 배구전쟁의 서막을 연다. 유례 없는 순위 다툼을 벌이고 있는 1라운드 상황을 고려할 때 양팀 모두 물러설 수 없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기대된다.
다양한 이벤트와 팬서비스로 주목을 받았던 V클래식 매치는 이번 시즌 사회공헌활동을 메인 테마로 잡았다. 총 6번의 경기 동안 양팀 모두 1득점당 1만원을 적립해 시즌 종료 후 따뜻한 나눔을 실시할 계획이다.
팬들을 위한 이벤트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배구팬들의 꾸준한 관심을 유도하는 계획도 준비 중이다.
이번 경기는 선수단 동시입장, 키즈 세리머니, 캐릭터 합동공연 등을 실시하며 경기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치열한 경기와 다양한 이벤트로 팬들의 관심을 받았던 V클래식 매치는 내실을 다지며 더욱 발전하는 성숙한 라이벌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사진=삼성화재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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