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장충)=이보미 기자]
우리카드 신인 레프트 197cm 한성정이 데뷔전에 이어 또 선발로 나선다.
우리카드는 1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1라운드 KB손해보험과 홈경기를 치른다.
현재 7개 구단 중 서브 1위를 달리고 있는 KB손해보험이다. 이에 우리카드 김상우 감독은 “서브가 워낙 좋은 팀이라 서브리시브 연습량 강도를 올려서 준비를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 OK저축은행전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른 한성정이 선발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당시 한성정은 나경복과 함께 레프트를 책임졌다. 마지막까지 코트를 지키며 팀의 첫 승에 힘을 보탰다.
김 감독은 “경기력이나 컨디션이 좋은 선수가 들어가서 경기를 하는 것이 맞다. 선수들도 믿는다”고 전했다.
이어 웜업존에 나와있는 신으뜸에 대해서는 “어린 선수들이 경기에 뛰다보니 마음의 상처가 있을 수도 있다. 위화감도 들 것이다. 이를 최소화하면서 끌고 가야한다고 본다. 선수들을 이해시키고 자극도 주면서 가고 있다”고 전했다.
우리카드는 리그 개막 4경기 만에 1승을 신고했다. 현재 1승3패(승점 3)로 7위에 랭크돼있다. 김 감독은 “리그 전에 구도현이 다치고, 계속해서 부상을 입으면서 힘을 잃었던 것이 사실이다. 초반 3경기를 놓쳤기 때문에 앞으로 경기를 잘 해야한다”며 필승을 다짐했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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