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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근 25득점' 현대모비스, DB에 승리…5할 승률 복귀

'양동근 25득점' 현대모비스, DB에 승리…5할 승률 복귀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17.10.31 21:06
  • 수정 2017.11.0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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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의 가드 양동근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의 가드 양동근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가 양동근의 활약을 앞세워 원주 DB 프로미를 제압했다.

현대모비스는 17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DB와의 경기에서 90-81로 승리했다. 이로써 모비스는 4승 4패를 기록, 5할 승률에 복귀했다.

현대모비스는 양동근이 25득점, 9어시스트를 기록, 승리를 견인했다. 마커스 블레이클리 역시 21득점, 10리바운드로 올리며 힘을 보탰다. DB는 디온테 버튼과 로드 벤슨이 42점을 합작했지만 경기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현대모비스가 1쿼터부터 치고 나갔다. 현대모비스는 빠른 속공과 전준범의 3점슛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박형철, 양동근이 계속해서 외곽포를 터트리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이에 21-11로 1쿼터를 앞선 채 마쳤다.

2쿼터 들어 DB가 맹추격했다. 역시 그 중심은 버튼이었다. 버튼은 현란한 드리블에 내외곽을 가리지않는 득점으로 모비스 수비를 허물었다. 여기에 벤슨의 골밑 득점까지 더해지자 39-38 울산모비스가 1점 앞선 상태에서 전반이 끝났다.

양 팀이 3쿼터 들어 시소게임을 펼쳤다. DB는 김태홍과 두경민이 번갈아 득점을 올려주며 힘을 받았다. 하지만 현대모비스도 전준범의 외곽포와 이종현의 포스트업 득점으로 반격했다. 62-62 동점 상황에서 3쿼터가 끝났다.

마지막에 웃은 쪽은 현대모비스였다. 양동근의 활약이 빛났다. 양동근은 날카로운 패스로 팀 동료들의 득점을 돕는 한편 자신감 있게 미들레인지 점프슛을 올려놓았다. DB가 서민수의 외곽포로 막판 추격에 나섰으나 양동근이 점프슛으로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다. 이에 결국 경기는 현대모비스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진=KBL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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