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IBK 수지메달 1호’ 고예림 “책임감 그리고 자신감 생겼다”

‘IBK 수지메달 1호’ 고예림 “책임감 그리고 자신감 생겼다”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7.10.31 19:18
  • 수정 2017.10.31 19:20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IBK기업은행 고예림
IBK기업은행 고예림

 

[STN스포츠(장충)=이보미 기자]

“책임감 그리고 자신감도 생겼다.”

IBK기업은행에서의 수지메달 1호의 주인공은 고예림이다.

고예림은 31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GS칼텍스전에서 13점 맹활약했다. 블로킹 1개도 성공시켰다. 공격 성공률은 50%에 달했다. 무엇보다 공수 양면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팀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리그 개막 후 3경기 연속 5세트 접전을 펼친 IBK기업은행이 비로소 3-0 승리를 챙기며 2위로 도약했다.

올해 김수지가 흥국생명에서 IBK기업은행으로 둥지를 옮기면서 수지메달이 새롭게 탄생했다. 고예림이 이날 수지메달을 목에 걸었다.

고예림은 “시즌 시작해서 처음으로 3-0으로 이겨서 기분이 좋다. 일주일 쉬면서 컨디션 관리를 잘 했고, GS칼텍스전 대비를 잘 했던 것 같다. 하나둘씩 맞다보니 자신감이 붙었다”면서 “오늘부터 수지메달이 시작됐다. 보기만하다가 처음 걸어봤다. 새롭다”며 활짝 웃었다.

이정철 감독도 고예림 활약에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이 감독은 “예림이가 어려운 공격도 잘 해줬다. 뒤에서 수비나 연결도 좋았다. 예림이가 팀 전체적인 조율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정도로 잘 해줬다”며 칭찬했다.

고예림 역시 올해부터 IBK기업은행 유니폼을 입었다. 메디, 김희진과 함께 새 삼각편대를 구성하고 있는 고예림이다. 그는 “지난 시즌보다 더 자신감이 생겼다. 감독님도 믿어주시기 때문에 책임감도 강해졌다”며 굳은 결의를 드러냈다.

사진=STN스포츠 DB

bomi8335@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