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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에이스’ 강소휘의 침묵, 소휘-승주 버텨야 산다

GS ‘에이스’ 강소휘의 침묵, 소휘-승주 버텨야 산다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7.10.31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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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강소휘
GS칼텍스 강소휘

 

[STN스포츠(장충)=이보미 기자]

GS칼텍스가 3연패 늪에 빠졌다. ‘에이스’ 강소휘가 침묵했다.

GS칼텍스는 31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IBK기업은행과의 홈개막전에서 0-3(22-25, 23-25, 16-25) 패배를 당했다.

이날 듀크가 24점으로 고군분투했다. 블로킹 1개도 성공시켰고, 공격 성공률은 51.11%에 달했다. 하지만 홀로는 역부족이었다. 표승주와 강소휘가 나란히 9점에 그쳤다.

반면 IBK기업은행은 메디, 고예림, 김희진이 나란히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결정적인 순간 블로킹 득점을 터뜨리며 GS칼텍스를 제압했다.

경기 전에도 차상현 감독은 “첫 번째 고비가 왔다”고 말하며 걱정스러운 표정을 보였다. 차 감독은 “자체 범실이 많았다. (강)소휘와 (표)승주 기본기가 다른 선수들에 비해 월등히 좋다고 할 수는 없지만 잘 버텼다. 하지만 패하면서 불안 심리가 커진 것 같다. 이를 극복해야 한다”며 냉정하게 말했다.

그렇다. GS칼텍스는 지난 현대건설전에서 0-3 완패를 당하며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이에 강소휘, 표승주의 부담감은 더 커졌다.

이날도 IBK기업은행은 강소휘를 집중 공략했다. 강소휘는 1, 2세트 각 2득점을 올리며 득점력 난조를 보였다.

리그 개막 전 GS칼텍스는 이소영이 부상으로 시즌 아웃돼 전력에서 이탈했다. 이에 차 감독은 강소휘에게 ‘에이스’라는 별명을 붙였다. 그만큼 듀크와 함께 책임감을 가지라는 뜻이었다.

지난 9월 KOVO컵에서도 강소휘는 듀크를 도와 맹공을 퍼부으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MVP까지 차지했다. 

하지만 강소휘도, 표승주도 흔들렸다. GS칼텍스가 난관에 봉착했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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