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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 리뷰] '호베르토 멀티골' 평택, 어드밴스 승격 1차 관문 통과

[K3 리뷰] '호베르토 멀티골' 평택, 어드밴스 승격 1차 관문 통과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7.10.29 14:48
  • 수정 2017.10.30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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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평택 소사벌레포츠타운 내 운동장에서 열린 부여FC와의 2017 K3리그 베이직(2부) 승격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평택 호베르토가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29일 오후 평택 소사벌레포츠타운 내 운동장에서 열린 부여FC와의 2017 K3리그 베이직(2부) 승격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평택 호베르토가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STN스포츠(평택)=이상완 기자]

K3리그 평택시민축구단이 어드밴스리그(1부) 승격에 한걸음 다가섰다.

평택은 29일 오후 평택 소사벌레포츠타운 내 운동장에서 열린 부여FC와의 2017 K3리그 베이직(2부) 승격 플레이오프 1차전을 전반 26분 외국인 선수 호베르토의 멀티골에 3대0으로 꺾고 1차 관문을 통과했다.

1차전을 승리로 가져간 평택은 시흥시민축구단(2위)과 FC의정부(5위) 간의 승자와 내달 5일 2차전 단판 승부를 펼친다. 2차전 승자는 2018시즌 어드밴스리그에 합류한다.

정규리그 8승3무5패(승점 27)로 리그 3위로 마감한 평택은 4위로 마친 부여를 홈에서 만나 공격적으로 나섰다. 정규리그 득점왕(13골) '특급' 브라질 출신 호베르토와 보거스를 투톱으로 전방에 내세웠다.

부여도 전반 7분만에 우측을 뚫고 슈팅가져가는 등 강한 전방 압박을 구사했다. 평택은 상대의 스피디에 고전하며 여러차례 실점 위기를 맞았다.

골키퍼 진용진의 선방과 촘촘한 그물망 수비로 위기를 넘긴 평택은 23분 민완기의 헤딩슛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평택은 29일 오후 평택 소사벌레포츠타운 내 운동장에서 열린 부여FC와의 2017 K3리그 베이직(2부) 승격 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 모습이다
평택은 29일 오후 평택 소사벌레포츠타운 내 운동장에서 열린 부여FC와의 2017 K3리그 베이직(2부) 승격 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 모습이다

 

25분 호베르토가 왼쪽 페널티박스 안에서 상대 수비 노형구와 볼경합 도중 반칙을 얻어냈다. 선제골의 기회를 잡은 평택은 호베르토가 키커로 나서 침착하게 골로 연결했다.

후반전도 평택이 주도했다.

평택 조준호 감독은 공격수 보거스를 빼고 수비수 권준을 투입해 수비에 중점을 뒀다. 호베르토는 최전방에서 우측 날개로 이동해 2선 수비까지 지원했다.

평택은 역습을 노렸고, 후반 15분 호베르토가 골문 앞에서 상대 골키퍼 손을 맞고 나온 공을 재차 헤딩으로 쐐기를 박았다.

이후에도 공격을 늦추지 않은 평택은 경기 종료 5분을 남겨두고 백무길이 약 30m 단독 드리블에 이어 골키퍼와 1대1 상황에서 침착하게 오른발로 골망을 흔들었다.

사진=KFA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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