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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사 파다르 맹폭’ 우리카드, OK 꺾고 시즌 첫 승 신고

‘해결사 파다르 맹폭’ 우리카드, OK 꺾고 시즌 첫 승 신고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7.10.27 21:16
  • 수정 2017.10.30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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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선수단
우리카드 선수단

 

[STN스포츠(장충)=이보미 기자]

우리카드가 4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우리카드는 27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1라운드 OK저축은행과의 홈경기에서 3-2(25-21, 19-25, 25-15, 23-25, 16-14)로 이겼다.

파다르와 나경복은 44, 14점을 올렸고, 신인 한성정도 데뷔전에서 8점을 터뜨렸다. 파다르는 4세트 서브 득점을 더해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이날 유광우도 센터 우상조까지 살리며 팀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OK저축은행도 3세트 신인 차지환을 투입하는 등 변화를 꾀했지만 흐름을 뒤집지 못했다. 2연승 이후 2연패에 빠졌다.

이날 홈팀 우리카드는 신인 레프트 한성정을 선발로 내보냈다. 나경복과 파다르, 세터 유광우, 센터 김은섭과 우상조, 리베로 정민수가 코트를 밟았다. 이에 맞선 OK저축은행은 세터 이민규와 송명근, 브람, 송희채, 센터 한상길과 박원빈, 리베로 정성현이 선발로 나섰다. 

1세트 OK저축은행의 서브가 매서웠다. 송희채, 송명근이 서브 득점을 올리며 팀 분위기를 어 올렸다. 수비 후 반격도 위협적이었다. 순식간에 12-7로 달아났다. 우리카드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한성정, 나경복, 파다르가 동시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나경복 서브도 통했다. 15-15에서 파다르의 탁월한 결정력으로 16-15 역전에 성공했다. 다시 나경복 서브 득점으로 19-15로 점수 차를 벌렸다. 이에 OK저축은행은 브람을 불러들이고 김요한을 내보냈다. 우리카드가 24-21에서 상대 범실로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 초반 OK저축은행이 이민규 서브를 무기로 3점 차 우위를 점했다. 이내 우리카드가 파다르 연속 블로킹으로 4-4 균형을 맞췄다. OK저축은행은 이민규를 빼고 이효동을 기용했다. 이후 브람의 3연속 서브 득점으로 10-6으로 앞서갔다. 우리카드는 7-12에서 나경복을 불러들이고 최홍석을 투입했다. 우리카드는 우상조 서브 타임에 14-15로 추격했다. 하지만 다시 브람 서브에 당했다. OK저축은행은 브람 연속 서브 득점으로 19-15에 이어 21-15로 앞서갔다. 우리카드는 김정환, 나경복을 재투입했다. OK저축은행이 한상길 마무리로 2세트를 챙겼다.

3세트 우리카드가 다시 파다르의 위협적이니 서브로 9-5 우위를 점했다. 기세가 오른 파다르가 맹공을 퍼부었다. 14-8로 점수 차를 벌렸다. 서브, 블로킹도 살아났다. 16-8 더블 스코어를 만들었고, 유광우 연속 서브에 18-8로 상대를 압도했다. OK저축은행 리시브 라인이 무너졌다. 이에 신인 차지환을 기용했다. 하지만 우리카드가 먼저 25점을 찍었다.

4세트 OK저축은행이 송명근, 이효동 서브 타임에 10-8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우리카드에는 파다르가 있었다. 파다르 공격과 서브 득점으로 13-13 동점을 만들었다. 다시 OK저축은행이 16-14로 앞서갔다. 파다르 공격 범실로 19-16으로 도망갔다. 우리카드는 다시 최홍석을 기용했다. 파다르가 해결사로 나섰다. 순식간에 20-21로 따라붙었다. 24-21을 만든 OK저축은행이 경기를 5세트로 끌고 갔다.

5세트 양 팀의 팽팽한 줄다리기가 이어졌다. OK저축은행이 블로킹 득점에 힘입어 8-6으로 앞서갔다. 그것도 잠시 우리카드가 8-8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파다르 공격 범실로 OK저축은행이 13-11 기록, 다시 13-13 만든 우리카드가 상대 범실로 역전에 성공했다. 우리카드가 듀스 접전 끝에 웃었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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