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울산 현대 김창수(32)가 징계로 인해 시즌을 마감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5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울산 김창수에 대한 징계를 의결했다”고 알렸다.
울산의 김창수는 지난 22일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 상대 선수의 허벅지를 발로 밟는 위험한 행동을 했다. 연맹은 25일 "김창수에게 경기중 퇴장으로 인한 출장정지를 포함한 4경기 출장정지 및 제재금 400만원의 징계를 내린다"라고 발표했다. 현재 K리그 클래식은 팀당 잔여경기가 3경기씩 남은 상황이다. 이 때문에 김창수는 징계로 인해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한편 인천 유나이티드의 최종환(30)에게도 징계가 내려졌다. 연맹은 같은 25일 “지난 14일 포항 스틸러스전에서 상대선수를 팔꿈치로 가격한 최종환에게 경기 중 퇴장으로 인한 출장정지를 포함한 3경기 출장정지를 내린다. 제재금 300만원도 부과한다”라고 발표했다.
연맹은 시즌 개막 전 구단 코칭스태프 및 선수단 순회 교육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 동업자 정신을 벗어나 상대 선수에게 부상을 입힐 우려가 있는 위험한 행위에 대해서 엄단할 것을 강조한 바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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