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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예고] '조나탄-이정협 빅뱅' FA컵 준결승전, STN스포츠 단독 생중계

[중계예고] '조나탄-이정협 빅뱅' FA컵 준결승전, STN스포츠 단독 생중계

  • 기자명 윤승재 기자
  • 입력 2017.10.23 15:54
  • 수정 2017.10.2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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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팀의 '핵심 공격수'인 수원 조나탄(좌)과 부산 이정협(우)
양 팀의 '핵심 공격수'인 수원 조나탄(좌)과 부산 이정협(우)

 

[STN스포츠=윤승재 기자]

수원과 부산이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 리그 자존심을 걸고 FA컵 준결승전을 치른다.

스포츠전문방송 STN스포츠(올레TV 267번)가 25일(수) 오후 7시 30분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리는 부산 아이파크와 수원 삼성 간의 2017 KEB하나은행 FA컵 준결승 경기를 생중계한다.

이에 앞서 울산 현대가 먼저 FA컵 결승전 자리 중 하나를 차지했다. 준결승 상대 팀 목포시청의 10월 전국체전 일정 때문에 한 달 빨리 준결승을 치른 울산은 목포시청을 1-0으로 누르며 결승에 진출했다.

그리고 한 달 뒤 25일, 결승전의 남은 한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부산과 수원이 맞붙는다. 부산은 김포시민축구단과 포항 스틸러스, FC서울, 전남 드래곤드를 차례로 누르고 준결승에 올랐다. 이미 K리그 클래식 세 팀을 제치고 준결승에 오른 부산은 더 이상 클래식 팀들이 두렵지 않다. 수원은 인천 유나이티드와 제주 유나이티드, 광주FC를 누르고 4강에 올랐다.

두 팀 모두 FA컵이 절실하다. 클래식에서 4위에 랭크돼 있는 수원은 3위 안에 들어야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진출권을 획득할 수 있다. 하지만 FA컵 우승을 차지하면 바로 ACL 조별리그 승선이 가능하다. 리그 3위는 다른 아시아 팀과의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해야 ACL 조별리그에 진출할 수 있는 반면, FA컵 우승팀은 바로 조별리그 승선이 가능하다. 변수가 존재하는 플레이오프를 치르지 않기 위해서 수원은 FA컵 우승이 필요하다.

부산은 더 절실하다. 부산은 지난 10일 조진호 감독을 갑작스레 떠나보내는 슬픔을 겪었다. K리그 챌린지 2위에 올라 역전 우승과 클래식 승격을 노리고 있었고 수원과의 FA컵 준결승을 앞두며 어느 때보다 자신감이 넘쳐 있었던 부산에 조진호 감독의 갑작스러운 별세는 팀에게 충격을 안겨다 주었다. 이렇기 때문에 부산의 마음가짐은 남다르다. 리그에서의 약진과 FA컵에서 돌풍을 일으키는 것이 부산 선수들이 조진호 감독을 추모하는 최고의 길이기 때문이다.

경기 일정상으로는 수원이 불리하다. 수원과 부산 모두 FA컵을 4일 앞둔 21, 22일에 리그 35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하지만 부산은 리그 2위를 확정 지은 상태였고 안양전에서 이정협과 고경민 등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부여했다. 반면 수원은 21일 라이벌 FC서울과 ‘슈퍼매치’를 펼쳤다. 이날 조나탄, 염기훈 등 주전 선수를 모두 투입한 수원은 치열한 양상 끝에 서울에 2-2 무승부를 거뒀다. 부산과 달리 주전 선수들에 휴식을 주지 못한 수원이다.

한편 두 팀은 FA컵 결승에 오른 기억이 있다. 지난 시즌 우승팀인 수원은 1996년 이후 총 7번 결승전에 올라 4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FA컵도 차지한다면 K리그 구단 중 최다 우승(5승)을 차지하게 된다. 또 수원은 2009년과 2010년에 2년 연속 FA 우승컵을 들었던 경험도 있다. 공교롭게도 2010년 우승 당시 수원의 상대가 부산이었다. 당시 수원은 부산에 1-0 신승을 거두며 우승컵을 차지한 바 있다. 부산은 2004년 부천SK를 상대로 승부차기 끝에 우승컵을 차지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스포츠전문방송 STN스포츠(올레TV 267번)와 네이버 스포츠, KFA 유튜브를 통해 볼 수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unigun8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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