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센터 정시영의 성공적 변신 그리고 임해정의 성장

센터 정시영의 성공적 변신 그리고 임해정의 성장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7.10.21 18:34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쁨을 나누고 있는 흥국생명 정시영
기쁨을 나누고 있는 흥국생명 정시영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흥국생명이 센터 김수지 공백 지우기에 나섰다. 센터로 변신한 정시영과 임해정의 역할이 크다.

흥국생명이 시즌 마수걸이 승을 거뒀다. 21일 오후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여자부 KGC인삼공사전에서 1세트를 내주고도 3-2(23-25, 25-19, 20-25, 25-22, 15-5)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이날 심슨은 블로킹 1개를 포함해 43점으로 맹폭했다. 이재영이 17점을 기록했다.

범실로 고전했던 흥국생명이다. 28개를 기록한 것.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 득점이 터졌다.

특히 라이트에서 센터로 전향한 정시영(180cm)은 이날 블로킹 5개를 성공시켰다. 서브 1점과 함께 총 10점으로 팀 승리를 도왔다.

정시영은 비시즌 내내 센터 훈련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올해 김수지가 IBK기업은행으로 이적하면서 흥국생명이 공을 들였던 부분이기도 하다.

아울러 4세트부터 김나희 대신 먼저 코트를 밟은 1995년생 임해정(182cm)도 제 몫을 톡톡히 했다. 4세트 서브로 흐름을 뒤집었고, 5세트에는 알레나 공격을 차단하며 환호했다. 블로킹 3개, 서브 2개를 성공시키며 5점을 기록했다.

치열한 공방전 속 소금 같은 활약이었다.

2013년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 1순위로 흥국생명 지명을 받은 임해정. 이날 5득점은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이다. 

흥국생명의 리그 첫 승과 함께 정시영의 성공적 변신 그리고 임해정의 성장을 확인할 수 있었던 경기였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