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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K와이번스, 대만시리즈 MVP 매그레인 영입

[프로야구] SK와이번스, 대만시리즈 MVP 매그레인 영입

  • 기자명 김성영
  • 입력 2011.01.31 11:14
  • 수정 2014.11.1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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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SK와이번스]

지난 시즌 한국시리즈 우승팀 SK와이번스가 카도쿠라의 대체자를 선발했다.

SK는 31일 대만시리즈 최우수선수(MVP)출신인 짐 매그레인(33)과 총액 30만 달러(계약금 5만 달러, 연봉 25만 달러)에 영입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매그레인은 189cm, 94kg의 건장한 체격 조건을 갖춘 우완 정통파 투수로서 우수한 제구력과 다양한 변화구를 보유하여 올 시즌 SK의 선발투수로 활약할 예정이다.
 
매그레인은 1997년 미국프로야구 뉴욕 메츠에 데뷔하여 2009년 미국 독립리그에서 트리플 크라운(다승, 방어율, 탈삼진)을 달성하였고, 2010년에는 대만 프로야구 슝디 엘리펀츠에서 11승 9패 방어율 2.25를 기록했다.
 
특히, 그해 대만시리즈에서 2경기에 선발로 나와 16.2이닝 동안 단 2점만을 내주는 짠물 피칭으로 팀을 우승으로 이끌며 중요한 경기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작년 처음 열린 한국-대만 클럽 챔피언십 2차전에 선발로 나와 지금의 소속팀인 SK와이번스 타선을 상대로 6.2이닝 6피안타 4실점(2자책)을 기록하며 국내 팬들에게 소개되기도 했다.
 
매그레인은 "한국의 강팀인 SK와이번스로 오게 되어서 매우 기쁘다"며 "팀의 네 번째 우승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SK는 매그레인 영입에 전 일본 고지 캠프에서 입단 테스트를 받은 가네무라 사토루에게 영입을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로써 SK는 게리 글로버(35)와 매그레인을 영입, 2명의 외국인 선수를 모두 미국 투수로 구성하게 됐다. 매그레인은 31일 오후 고지 캠프에 합류한다.

김성영 기자 / cable@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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