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PO3] 두산, '함-박'덕에 함박웃음 지었다

[PO3] 두산, '함-박'덕에 함박웃음 지었다

  • 기자명 윤승재 기자
  • 입력 2017.10.20 23:47
  • 수정 2017.10.23 15:34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전 공백을 완벽히 막아낸 박세혁(좌)과 함덕주(우)
주전 공백을 완벽히 막아낸 박세혁(좌)과 함덕주(우)

 

[STN스포츠=윤승재 기자]

두산 김태형 감독이 투수 함덕주와 포수 박세혁을 크게 칭찬했다. 

예기치 못한 부진과 부상으로 주전 선수가 일찌감치 교체되는 변수를 맞은 두산이지만 두 선수가 공백을 잘 메운 덕에 승리할 수 있었다. 

두산은 20일 경남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2017 타이어뱅크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14-3의 대승을 거뒀다. 선발 투수 마이클 보우덴이 일찍 무너지면서 불펜을 가동한 두산이지만 함덕주의 역투로 마운드를 안정적으로 이끌어가며 승리를 지켜낼 수 있었다.

뉴시스에 따르면 김 감독은 “보우덴이 (공에) 힘이 있고 괜찮았는데 부담을 가진 것 같아 함덕주를 일찍 준비시켰다"며 "그것이 승리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라 말했다.  

김 감독 또한 함덕주의 조기 투입이 승리의 원인이라 밝혔다. 4회 말 무사 1루 상황에서 마운드를 이어받은 함덕주는 2.2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으며 NC 타선을 무력화시켰다.

김태형 감독은 포수 박세혁도 함께 칭찬했다. 주전 포수 양의지가 허리 통증으로 경기 초반에 교체됐지만 박세혁이 공백을 잘 메우며 안정감 있게 경기를 리드했다. 박세혁은 타석에서 3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의 맹타를 휘둘렀고 수비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김 감독 역시 "박세혁이 너무 잘해줬다. 올해 양의지가 좋지 않을 때 경기를 계속 뛰면서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뉴시스

unigun89@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