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AP 뉴시스]
주전들의 고른 활약을 펼친 올랜도가 인디애나를 꺾고 선두권향한 발판을 마련했다.
올랜도 매직은 27일(한국시간) 인디애나주 콘세코필드하우스에서 열린 미 프로농구(NBA) 2010-2011 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111-96으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올랜도는 리그 6번째로 30승(16패) 고지에 올라섰다.
반면 인디애나는 시즌 26패째(16승)를 당했고 6연패의 부진에 빠졌다.
드와이트 하워드의 덩크슛으로 첫 득점의 포문을 연 올랜도는 이후 하워드의 레이업슛까지 이어지며 6-0으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올랜도는 테이션 프린스와 대니 그레인저에게 연속득점을 허용하며 1쿼터를 24-21, 3점차까지 쫓겨 마무리 했다.
2쿼터 올랜도는 그레인저의 3점슛에 앤더슨이 맞불을 놨고 레딕도 3점슛을 쏘아 올리며 62-48로 크게 리드하기 시작했다.
승기를 잡은 올랜도는 이후 점수차를 유지하며 큰 위기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고 승리를 따냈다.
이날 올랜도의 하워드와 리처드슨이 나란히 19득점을 올리며 활약하는 등 출전선수 중 6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반면 인디애나의 대니 그레인저는 홀로 27득점을 올리며 맹활약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27일 NBA 전적
▲올랜도 111 - 96 인디애나
▲멤피스 88 - 93 뉴저지
▲피닉스 107 - 94 토론토
정필재 기자 / rush@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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