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신문로)=이형주 기자]
수원 삼성의 김은선(29)이 당찬 포부를 밝혔다.
수원과 FC 서울은 21일 오후 3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3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슈퍼매치‘로 불리는 양 팀의 대결답게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를 앞둔 19일 슈퍼매치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이날 미디어데이의 스타는 단연 수원의 김은선이었다. 김은선은 거침 없는 소신 발언으로 기자회견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김은선은 모두 발언에서 “군입대전에 2015 4월 마지막 슈퍼매치를 치렀었다. 그 경기서 5-1 대승을 거뒀다. 그런데 이후 수원이 슈퍼매치서 승리하지 못했다. 젊은 선수들이 부담감이 컸다. 이번엔 이를 깨갰다”고 말했다.
이어 김은선은 상대팀 황선홍 감독에게 5골을 선물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김은선은 “제가 치른 마지막 경기에서 최용수 감독님이 5골을 선물받으셨다. 황선홍 감독께도 5골을 선물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얘기했다.
또한 김은선은 최근 팀과 2년+1년으로 재계약을 한 소속팀 서정원 감독을 언급하며 “감독님께 재계약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씀드렸다. 재계약 선물로 슈퍼매치 승리를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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