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신문로)=이형주 기자]
빅뱅이 다가온다.
FC 서울과 수원 삼성은 21일 오후 3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35라운드‘ 스플릿 라운드 순위 그룹A 경기를 치른다. ’슈퍼매치‘로 불리는 양 팀의 대결답게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를 앞둔 19일 슈퍼매치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슈퍼매치 역대 전적은 32승 20무 23패로 수원이 약 우위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최근 3시즌으로 기준을 좁히면 서울이 5승 4무 1패로 기세가 좋다.
서울의 황선홍 감독은 “슈퍼매치에 대한 중요성은 강조해도 지나지지 않다. 팀도 마찬가지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진출의 향방을 결정할 경기다. 선수들과 잘 준비해 좋은 경기를 펼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의 서정원 감독은 “슈퍼매치는 양 팀의 상황과 상관없이 몰입도가 대단한 경기다. 슈퍼매치 3일 후 FA컵 준결승도 예정돼 있어 부담이 크지만 물러설 수 없다고 생각을 하고 있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또한 서울의 고요한은 “슈퍼매치는 반드시 잡아야하는 경기다. 이날 경기에서 최선을 다해 경기를 무조건 가져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얘기했다.
수원의 김민우는 “최근 홈에서 슈퍼매치에서 연이어 패했다. 이번에는 꼭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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