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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양궁 '금빛 과녁' 쏜다, 男 리커브 3인방 32강 안착

한국 양궁 '금빛 과녁' 쏜다, 男 리커브 3인방 32강 안착

  • 기자명 윤승재 기자
  • 입력 2017.10.17 17:46
  • 수정 2017.10.1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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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 2위로 32강에 안착한 리커브 임동현(세계랭킹 4위)

[STN스포츠=윤승재 기자]

한국 남자 양궁 선수들이 세계선수권대회 32강에 안착했다.

남자 양궁 대표 선수들은 17일(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2017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남자 리커브 예선전 퀄리피케이션 라운드(70m·720점 만점)에서 8위 안에 들며 32강으로 직행했다. 

32강에 직행한 상위 8명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은 96강과 48강전을 거쳐 최종 24명 안에 들어야 하는 강행군을 펼쳐야 한다. 하지만 남자 한국 선수들은 상위 8위권 안에 들어 32강 직행에 성공했다.

가장 높은 점수를 낸 선수는 임동현(세계랭킹 4위․청주시청)이다. 임동현은 총점 672점을 기록해 전체 2위로 32강에 올랐다. 함께 출전한 김우진(세계랭킹 1위․청주시청)은 672점으로 4위, 오진혁(세계랭킹 20위․현대제철)은 670점으로 5위에 올랐다. 남자부 예선 1위는 676점을 쏜 네덜란드의 세프 판 덴 베르그(세계랭킹 5위)에게 돌아갔다. 

하지만 같은 국가 선수들의 점수 합계로 진출권을 결정하는 단체전 예선에는 한국이 총 2016점을 얻어 1위로 본선에 올랐다.

한편 리커브 예선전에 앞서 열린 남자 컴파운드 예선전 퀄리피케이션 라운드(50m·720점 만점)에서는 김종호(세계랭킹 13위․현대제철)가 711점 2위로 32강에 진출했다. 

함께 출전한 홍성호(세계랭킹 54위․현대제철)와 최용희(세계랭킹 20위․현대제철)는 각각 19위(703점)와 23위(700점)에 머무르며 본선 진출권을 두고 다른 96명의 선수들과 경쟁하게 됐다. 하지만 총점 2114점을 낸 한국은 단체전 3위를 기록하며 본선에 올랐다.

여자 컴파운드에서는 송윤수(세계랭킹 7위․현대모비스)가 694점으로 7위에 올랐고, 소채원(세계랭킹 21위․현대모비스)이 694점으로 8위에 오르며 32강에 직행했다. 689점을 기록한 최보민(세계랭킹 49위․청주시청)은 20위로 48강(96강 부전승)을 치를 예정이다. 하지만 단체전은 총합 2077점으로 1위로 본선에 직행했다.

김종호와 송윤수로 이뤄진 컴파운드 혼성팀은 합계 1405점으로 2위를 기록하며 본선에 진출했다.

한편 여자부 리커브 예선전 퀄리피케이션 라운드는 17일 밤에 열린다. 여자부 리커브 단체전과 혼성팀 본선 직행 여부도 이날 결정될 예정이다.

[STN스포츠=윤승재 기자]

사진=뉴시스

unigun8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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