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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엔트리 걸린’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파견선수 선발한다

‘평창 엔트리 걸린’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파견선수 선발한다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7.10.17 15:34
  • 수정 2017.10.2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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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피드스케이팅 이상화.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2017/18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무대에 오를 선수가 가려진다.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SK텔레콤배 제52회 전국남녀 종목별 스피드 선수권 대회가 개최된다. 이는 평창올림픽의 국가별 엔트리를 결정하는 올 시즌 월드컵 1~4차 대회 파견선수 선발을 겸해 열리는 것이다.

대회는 500m, 1000m, 1500m, 남자 5000m와 여자 3000m, 남자 10000m와 여자 5000m 경기로 진행된다. 지난 시즌 국내대회와 지난 11일과 12일 개최된 공인기록회 기록 중 선수별 베스트 기록으로 남자는 종목별 상위 20위(후보 10명), 여자는 종목별 16위(후보 6명)이내 선수에게만 대회 출전자격이 주어진다. 

ISU 월드컵 1~4차대회 파견선수는 한국에 배정된 ISU 월드컵 종목별 엔트리에 따라 이번 대회 해당 순위 내에 위치한 선수를 선발하게 된다. 대표팀 전체 인원은 평창올림픽 국가별 엔트리와 같은 남녀 각 최대 10명이다. 

올해 2월 세계종목별 선수권 5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이상화(스포츠토토)와 매스스타트 금메달을 획득한 김보름(강원도청)은 해당 종목에 우선 선발된다. 500m는 경기를  두 차례 진행해 상위 기록으로 선발하게 된다.

3명이 팀을 이뤄 경기를 치르는 팀 추월의 경우 5000m(여자 3000m) 1위 1명과 1500m와 5000m(여자 3000m) 기록 합산 순위로 2명이 선발된다.

이승훈(대한항공), 김보름 등이 여러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메달 유망 종목으로 떠오른 매스스타트의 경우 남녀 각 2명을 선발한다. 남자는 5000m 1위 1명(1순위), 그리고 5000m 2위와 팀 추월 선발자 중 1명(2순위)을 추천을 통해 선발한다. 여자의 경우 우선 선발(1순위)된 김보름을 제외한 1명(2순위)을 3000m 1~2위와 팀 추월 선발자 중에서 추천을 통해 선발하게 된다.  

한편 월드컵에 출전해 올림픽 엔트리를 확보하면 해당 선수가 평창올림픽에 출전하게 되는 만큼 이상화, 이승훈, 모태범(대한항공), 김보름, 김민석(평촌고), 김민선(서문여고) 등 한국 스피드를 대표하는 주요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 모두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이번 대회가 주요 국제대회 파견선수 선발을 겸한 대회인 만큼 한국도핑방지위원회에 의뢰해 대회 중 도핑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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