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윤승재 기자]
전북 이동국에게 '돈 세는 제스처'를 했던 수원 매튜가 2경기 출장 정지 및 200만원의 징계를 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3일 상벌위원회를 열어 대구FC와 매튜에 대한 징계와 안산 그리너스의 정현식에 대한 사후징계를 의결했다.
매튜는 10월 1일 전북과의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33라운드 경기에서 부적절한 행위로 상대 선수와 심판을 모욕했다는 이유로 2경기 출장정지 및 제재금 200만원의 징계를 받았다.
매튜는 이날 경기 도중 페널티킥을 얻어낸 이동국에게 다가가 두 손가락을 비비는 '돈 세는 제스처'를 해 화두에 올랐다. 이에 대해 연맹은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기준 제3조에 의거, 선수의 폭언과 모욕 등 행위에 대해 2경기 이상 5경기 이하의 출장정지 또는 200만원 이상의 제재금을 부과하도록 하는 규정에 따라 매튜에게 징계를 내렸다.
또한 연맹은 지난 9월 30일 인천과의 K리그 클래식 홈경기에서 심판과 타 팀을 비방하는 현수막과 피켓을 반입 및 게시했다는 이유로 대구FC에 제재금 1,000만원을 부과했다.
한편 안산 정현식은 10월 8일 부천과의 K리그 챌린지 경기에서 전반 12분 상대 선수의 다리를 밟는 행위로 2경기 출장정지의 사후징계를 받았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unigun8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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