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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서는 누워서 배구 보고, ‘배구공’ 호두과자 먹는다

천안서는 누워서 배구 보고, ‘배구공’ 호두과자 먹는다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7.10.1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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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보미 기자]

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이 팬들에게 다가가는 방법은 특별하다.

현대캐피탈은 오는 14일 오후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도드람 2017-2018 V-리그 홈개막전을 펼친다. 상대는 대한항공이다. 

2005년부터 매년 재밌고 다양한 팬 서비스와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연고지 천안을 배구특별시로 만들어가고 있는 현대캐피탈 배구단은 올해는 업템포2.0+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새 시즌을 맞이한다.

2015-16시즌 최태웅 감독이 부임 후 현대캐피탈 배구단은 업템포1.0이라는 이름으로 스피드 배구를 시작했다. 2016-17시즌에는 1.0에서 시작한 스피드배구를 다듬어 업템포2.0 배구를 만들었다. 다가오는 2017-18시즌에는 멀티 포지션의 플레이와 함께 더욱 견고한 현대캐피탈 만의 배구를 준비하고 있다.

최태웅 감독은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만의 배구를 위해 정형화되지 않는 유기적인 팀플레이를 통해 우리만의 색깔이 녹아있는 배구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모든 선수들이 하나가 돼 함께 하는 모습에서 현대캐피탈 배구단만의 고유한 색깔을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현대캐피탈은 2017-18시즌 홈경기장을 찾는 다양한 배구 팬들의 눈높이를 충족하기 위해 경기장 내외부에 색다른 팬 서비스 공간을 준비했다. 경기장 외부에는 작년 시즌부터 운영하고 있는 스카이워커스 에어돔(배구체험)과 함께 팬들이 다앙한 배구게임과 휴식을 취하고 즐길 수 있는 이벤트 게임존인 ‘플러스 존’이 마련됐다.

경기장 내부에는 프로배구 최초 누워서 배구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이마트 페밀리 존’과 함께 편안한 경기관람 환경을 확장시켜 푹신한 쇼파 스타일의 개인의자를 제공하는 ‘빈백존’을 신설했다. 

또한 구단은 지역 프렌차이즈 기업인 ‘옛날호두과자’와 콜라보마케팅을 통해 천안의 대표 먹거리인 호두과자를 구단 캐릭터인 ‘몰리’와 배구공 모양으로 재 디자인해 판매를 시작한다. 구단은 새로운 BI에 부합하는 스카이워커스 만의 홈경기장 연출을 위해 협찬사 광고 배너와 기타 장치장식물에 일관된 Tone & Manner를 만들어 깨끗한 경기장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천안 연고지와 함께 할 수 있는 활발한 사회공헌활동도 준비하고 있다. 구단은 14일 홈개막전에서 천안 소재 초중고 배구부 활성화를 위해 배구발전 기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시즌 중에는 제2회 천안시 동호인 9인제 배구대회도 실시할 예정이다.

현대캐피탈 김성우 국장은 ”선수단과 구단은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을 사랑해주시는 팬과 함께 하나의 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17-18시즌 원팀의 모습으로 팬 여러분과 함께 함께 시즌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현대캐피탈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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