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

> 배구 > 프로배구
[V-리그 미디어데이] 2연패·명가 재건·절치부심...男배구 7인 7색 출사표
이보미 기자  |  bomi8335@stnsports.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10.12  14:28:03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STN스포츠(리베라호텔)=이보미 기자]

남자 프로배구 7개 구단의 감독들이 힘찬 출사표를 전했다. 

7개 구단 사령탑과 대표 선수들은 12일 오후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정규리그 미디어데이에서 대장정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디펜딩 챔피언’ 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은 2연패를 힘줘 말했고, 삼성화재의 새 사령탑 신진식 감독은 ‘명가 재건’을 외쳤다. 2016-17시즌 첫 봄배구 탈락의 아픔을 겪은 만큼 명예 회복을 노리는 삼성화재다. 

대한항공은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현대캐피탈에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박기원 감독은 “마지막 경기 이후 2, 30분을 잊지 않았다”며 결연한 의지를 보였다. 

OK저축은행 역시 ‘절치부심’했다. 지난 두 시즌 연속 왕좌에 올랐던 OK저축은행이 2016-17시즌 7위 최하위에 머물렀다. 다시 기적을 일으키겠다는 각오다. 

▲ 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
빨리 새 시즌이 왔다. 외국인 선수가 늦게 합류해서 조급해지지 않나 생각한다. 하지만 작년에 그랬듯 국내 선수들이 똘똘 뭉쳐서 신뢰하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면 작년 못지 않은 성적 이룰 것이다. 반드시 2연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문성민: 비시즌 열심히 준비한만큼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경기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 새롭게 처음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팬분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배구를 하겠다.

▲ 대한항공 박기원 감독
작년 챔프전 마지막 경기 이후 오늘까지 굉장히 빨리 지나갔다. 마지막 경기 이후 2, 30분을 지금까지 잊지 않았다. 다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 올해는 체력 관리 프로그램을 디테일하게 구성했고, 공격 스피드도 올렸다. 강한 의지로 시즌 준비를 했다. 

정지석: 이 자리 처음이라 무슨 말 해야할지 아무 생각이 안 든다. 작년과 똑같이 목표는 우승이다. 작년 실수 되풀이하지 않게 많이 준비했다. 이번 시즌도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 

▲ 한국전력 김철수 감독
초보 감독으로서 당연히 목표는 우승이다. 선수들 또한 능력이 있다. 우승할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서포터만 잘하면 우승할 것이라 믿는다. 선수들에게 끈끈한 승부 근성을 강조했다. 잘 준비 됐으니 시즌 때 지켜봐달라.

전광인: KOVO컵에서 성적을 냈지만 비시즌 준비한만큼 나오지 못했다. 부족한 점을 찾아 다행이다. 시즌 때는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삼성화재 신진식 감독
삼성화재 부임하고 들은 얘기가 주위에서 명가 재건해야하는 거 아니냐 말씀을 해주셨다. 부담감도 있지만 더 편하기도 하다. 훈련도 열심히 시켰다. 선수들도 잘 따라와서 이번 시즌 준비 잘 하고 있다. 삼성화재다운 배구를 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또 기록에 나오지 않는 범실을 줄이기 위해 훈련을 많이 했다. 

박철우: 지난 시즌 처음으로 PO 탈락을 했다. 많은 반성을 했고, 훈련도 열심히 했다. 선수들도 바뀌었고 새 감독님도 오셨다. 원팀으로 우승을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 

▲ 우리카드 김상우 감독
지난 시즌 돌풍의 팀이었다. 올 시즌은 돌풍이 아니고 창단 첫 봄배구, 챔피언까지 될 수 있는 팀이 되겠다.

유광우: 여기서 말하는 것보다는 경기장에서 준비한 것 실력으로 보여드리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 KB손해보험 권순찬 감독
이번에 변화가 많았다. 연고지 이전과 선수 트레이드 등이 있었다. 내심 걱정한 건 선수들이 동요하지 않을까였다. 전혀 걱정없이 훈련을 했다. 새롭게 바뀐 모습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이강원: 비시즌 많이 노력했다. 말뿐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드리고 감독님이 원하는 배구를 해서 앞줄에 앉도록 노력하겠다.

▲ OK저축은행 김세진 감독
1등했다가 꼴등도 했다. 앞에 신진식 감독이 처음으로 봄배구 못 나갔다고 얘기했지만 우리가 더 심하다. 절치부심했다. 분위기 쇄신을 위해 나름의 방법을 동원해봤다. 기대에 충족할만한 모습을 못 보인다해도 우리만의 색깔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 

송명근: 다른 팀들보다 더 간절한 것이 우리팀이다. 그만큼 더 악착같이 도전해보겠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이보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여백
풋볼 S+
포토뉴스
여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