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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전 앞둔 무리뉴 “우리는 지난 시즌보다 강해졌다”
이형주 기자  |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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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0.12  10:2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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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조세 무리뉴(54) 감독이 자신감을 드러냈다.

맨유는 오는 14일 오후 8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리버풀에 위치한 앤필드에서 리버풀 FC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지난 11일 무리뉴가 경기를 앞두고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를 가졌다. 무리뉴는 인터뷰에서 "우리는 지난 시즌보다 강해졌다"고 밝혔다. 

사실 무리뉴만큼 리버풀에 고통을 안긴 인물은 드물다. 무리뉴는 2005년 리그컵 결승에서 리버풀을 꺾고 우승했다. 또한 2014년에는 앤필드 원정에서 리버풀을 잡아내며 프리미어리그 우승 도전을 좌절시켰다.

반대로 무리뉴만큼 리버풀에 고통받은 인물도 드물다. 2005년과 2007년 첼시는 훌륭한 전력을 갖고 있었다. 그들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행을 노렸지만 두 번 모두 리버풀에 밀려 4강에서 좌절했다.

무리뉴는 지난 시즌 리버풀의 원수인 맨유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맨유 감독으로 치른 첫 앤필드 원정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무리뉴였다. 14일에 열리는 이번 경기만큼은 반드시 승리를 가져오겠다는 각오다.

무리뉴는 “나는 최고의 팀, 최고의 클럽과 맞붙는 것을 좋아한다. 최고의 경기장에서 싸우는 것도 좋아한다. 경기장이 유서 깊을수록 좋다. 리버풀은 그런 팀, 그런 클럽이며 역사가 깊은 앤필드라는 경기장을 갖고 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앤필드에서 제가 좋은 기억을 갖고 있는 것은 맞다. 물론 나쁜 기억도 갖고 있는 것 역시 맞다. 내가 리버풀을 존중하는 만큼 그들도 날 존중한다면 우리는 또 한 번 기억에 남을 경기를 치르게 될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하지만 두 팀의 라이벌 관계에도 불구하고 무리뉴는 이번 경기의 의미를 확대해석하지 않았다. 무리뉴는 “단지 한 게임일 뿐이다. 승점 3점짜리 경기다. 이긴다고 4점을 얻는 경기가 아니다. 두 팀이 특정한 상황을 겪고 있다면 의미가 더 클 것이다. 하지만 이번 경기는 특별한 경우에서 치르는 경기가 아니다”라고 얘기했다.

그러나 무리뉴는 팀의 현 전력에 대해 자신감이 있었다. 무리뉴는 “분명한 것은 우리는 지난 시즌보다 나은 팀이라는 것이다. 혹자들은 말한다. 이른바 빅6(맨체스터 시티, 토트넘 핫스퍼, 아스널 FC, 첼시 FC, 리버풀, 맨유)라는 팀들과 맞대결이 없어 호성적을 냈을 뿐이라고. 나는 동의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무리뉴는 "현재 결과만 봐도 알 수 있다. 지난 시즌 우리는 홈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에버턴 FC를 상대로 승리하지 못했다. 원정서 사우샘프턴 FC를 꺾지도 못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 우리는 다른 결과를 냈다. 우리는 강해졌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무리뉴는 이번 시즌 신입생으로 맨유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로멜루 루카쿠와 네마냐 마티치를 칭찬했다. 무리뉴는 “우리는 루카쿠와 마티치의 활약에 큰 도움을 받고 있다. 이를 인정해야한다”라고 말했다.

무리뉴는 “이번 경기는 단 한 경기일 뿐이다”라며 다시 한 번 강조하면서도 “우리는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 우리가 하길 원하는 것과 그 것을 어떻게 이뤄하는 지에 대한 비전도 가지고 있다”라며 승리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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