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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통산 44번째 해트트릭'으로 본선행 견인

메시, '통산 44번째 해트트릭'으로 본선행 견인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17.10.1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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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리오넬 메시(30)가 통산 44번째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아르헨티나는 11일(한국시간) 에콰도르 키토의 에스타디우 올림피코 아타우알파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남미 예선 18차전(최종전) 에콰도르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했다.

경기전 아르헨티나는 남미 예선에서 6위였다. 4위까지 월드컵 본선 직행이 가능하고 5위는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거쳐야한다. 6위부터는 그대로 탈락이었다. 아르헨티나는 벼랑 끝에 몰려있었다. 경기 시작 1분 만에 선제골을 허용하며 0-1 탈락의 암운이 드리우는 듯 했다.

하지만 이날 경기 아르헨티나에는 메시가 있었다. 메시는 전반 12분 앙헬 디 마리아와의 2대1 패스 후 아웃프런트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20분에는 드리블 후 슈팅으로 본인의 힘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들어서도 메시의 활약은 이어졌다. 후반 17분 메시가 상대 박스 앞에서 공을 잡았다. 전방으로 드리블을 진행한 메시는 감각적인 슈팅으로 또 한 번 골망을 갈랐다.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결국 아르헨티나는 이날 메시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3-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해트트릭을 통해 메시는 국가대표팀과 클럽팀을 합쳐 44번째 해트트릭을 기록하게 됐다. 국가대표에서 5회, 클럽팀인 FC 바르셀로나에서 39회다. 특히 이날 해트트릭의 경우 메시 커리어 사상 WC 예선에서 처음 달성한 해트트릭이어서 기쁨을 더했다.

이제 메시의 목표는 월드컵 본선이다. 메시는 천신만고 끝에 올라간 월드컵 본선에서 우승을 노린다. 우승 문턱에서 좌절한 2014년의 기억을 잊고, 본선 해트트릭은 물론 우승도 거머쥐겠다는 각오다.

사진=뉴시스/AP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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