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다르빗슈 5이닝 1실점 호투' LAD, ARI 잡고 NLCS 진출

'다르빗슈 5이닝 1실점 호투' LAD, ARI 잡고 NLCS 진출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17.10.10 15:20
  • 수정 2017.10.10 15:21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LA 다저스(LAD)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로 향했다.

다저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ARI)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CS) 3차전에서 3-1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미 홈에서 2승을 쓸어 담은 다저스는 3차전 원정경기마저 잡아내며 3-0으로 애리조나를 스윕했다. 이로써 다저스는 2년 연속이자 3전 전승으로 NLCS행을 확정지었다.

이날 경기에서 선발 다르빗슈 유는 5이닝 2피안타(1피홈런) 1실점의 호투로 승리 투수가 되며 NLCS 진출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타선에서는 코디 벨린저가 포스트시즌 데뷔 홈런을 터트리며 존재감을 보였다.

이날 다저스는 초반부터 치고 나갔다. 1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크리스 테일러의 2루타 뒤 코리 시거가 볼넷을 골라나가며 무사 1,2루 상황을 만들었다. 타석에 등장한 저스틴 터너가 중견수 플라이로 진루타를 만들었다. 이후 코디 벨린저의 땅볼 때 테일러가 홈을 밟으며 선취점을 올렸다.

이후 다저스 선발 다르빗슈와 애리조나 선발 잭 그레인키 간의 팽팽한 투수전이 펼쳤다. 이 흐름이 깨진 것은 5회초의 일이었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등장한 벨린저가 그레인키의 체인지업을 통타 솔로 홈런을 만들었다.

애리조나 역시 가만히 당하고만 있지 않았다. 애리조나는 5회말 2사 후 다니엘 데스칼소가 다르빗슈의 슬라이더를 공략해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만들었다. 이에 점수는 2-1이 됐다.

다저스는 살얼음판 리드 상황에서 6회초 오스틴 반스의 솔로 홈런으로 다시 두 점 차로 달아났다.

이후 다저스의 철벽 마운드가 빛났다. 다르빗슈가 5이닝 2피안타(1피홈런) 1실점으로 제 몫을 한 뒤 토니 싱그라니가 ⅔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브랜든 모로우가 1⅓이닝, 마에다 겐타가 1이닝, 켈리 젠슨이 1이닝 씩 분담해 9회까지 추가실점을 내주지 않았다. 이로 인해 결국 다저스가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챔피언십 시리즈에 진출한 다저스는 워싱턴 내셔널스와 시카고 컵스의 승자와 월드시리즈 진출을 두고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사진=뉴시스/AP

total87910@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