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윤승재 기자]
KIA타이거즈가 2018 신인 선수들의 계약을 완료했다.
KIA는 연고지역 출신으로 1차로 지명한 한준수(동성고)와 계약금 1억 6천만 원, 연봉 2천 7백만 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185cm, 90kg의 다부진 체격의 한준수는 공수 양면에서 수준급 기량을 갖춘 포수로 평가받고 있다.
2차 드래프트에서 1번으로 지명된 투수 김유신(세광고)은 계약금 1억 4천만 원과 연봉 2천 7백만 원에 계약을 맺었다. 188cm, 90kg의 건장한 신체 조건을 자랑하는 김유신은 커브를 주무기로 사용하며 고교 전국대회에서 제구력과 이닝 소화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2차 2순위 하준영(성남고)도 계약금 1억 1천만 원에 KIA와 계약을 마무리했다. 직구와 체인지업이 주무기인 하준영은 고등학교 1학년때부터 경기에 나서면서 경기 운영 능력과 큰 경기 경험을 두루 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KIA는 이외에도 3순위인 투수 이원빈(부산고)과 계약금 9천만 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4순위 오정환(경기고·내야수)과 5순위 윤희영(경성대·투수)는 각각 7천만 원의 계약금을 받았다. 이어 KIA는 6순위 김승범(동산고·투수)에게 6천만 원, 7순위 백미카엘(덕수고·투수)과 8순위 문장은(배재고·내야수)에게 5천만 원, 9순위 윤중현(성균관대·사이드암 투수)과 10순위 박희주(동의대·투수)에게 4천만 원의 계약금을 주며 계약을 마무리했다.
사진=뉴시스
unigun8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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