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윤승재 기자]
FC서울의 윤일록(26)이 K리그 최연소 200경기 기록을 달성했다.
윤일록은 지난 8일 경북 상주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33라운드 FC서울과 상주 상무와의 경기에 선발 출장하며 통산 200경기 출장을 달성했다.
1992년 3월 7일 생인 윤일록은 만 26세 7개월 1일만에 K리그 통산 200경기 출장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 기록은 역대 최연소 기록이며 이전 김은중이 달성했던 만 26세 5일의 기록을 156일이나 앞당긴 기록이다.
윤일록은 통산 최연소 100경기 출전 기록(만 22세 16일)도 보유하고 있다. 윤일록은 지난 2014년 3월 23일 부산 아이파크와의 경기에서 최연소 100경기 기록을 달성했다.
윤일록은 "최연소 100경기에 이어 최연소 200경기 기록도 달성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개인의 영광도 기쁘지만 팀이 2연승 기록해 좋은 분위기를 이어나가고 있어 좋다. 이 분위기를 끝까지 이어 아시아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반드시 획득하겠다"는 다짐도 밝혔다.
한편 윤일록은 지난 2011년에 K리그에 데뷔해 매 시즌 평균 30경기씩 소화하며 통산 30골 3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올 시즌에도 현재까지 도움 11개를 기록하며 K리그 클래식 도움 1위에 올라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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