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 스포츠=이형주 기자]
미국프로농구(NBA) 단장들이 올 시즌을 전망했다.
NBA 공식 홈페이지는 5일(한국시간) 30개 구단 단장들을 상대로 한 2017/18시즌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단장들은 총 47개 문항으로 구성된 설문조사에 답했다.
예상 우승팀에 대한 설문에서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GSW)가 압도적인 득표를 보였다. 골든스테이트는 93%의 지지를 받았다. 지난해 기록한 69%의 득표율을 훌쩍 넘었다. 직전 시즌 골든 스테이트와 파이널에서 맞붙었던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CLE)는 7%의 득표율을 얻는 데 그쳤다.
하지만 시즌 최우수선수(MVP)를 예상하는 질문에서는 클리블랜드의 에이스 르브론 제임스가 가장 많은 득표율을 보였다. 르브론은 50%의 득표율을 기록, 29%를 기록한 골든 스테이트의 케빈 듀란트, 11%를 기록한 샌안토니오 스퍼스(SAS)의 카와이 레너드, 7%의 휴스턴 로케츠(HOU) 제임스 하든, 4%의 골든 스테이트 스테판 커리 등을 누르고 1위에 올랐다.
신인상 후보로는 LA 레이커스(LAL)의 론조 볼이 62% 득표율을 기록, 가장 유력한 것으로 예상됐다.
NBA는 매 시즌 전 단장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로 16년 차를 맞았다. 자신의 팀과 소속 감독, 선수에게는 표를 줄 수 없는 설문이다.
사진=NBA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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