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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양궁, 미래도 밝다…유스세계선수권서 신기록 행진

한국 양궁, 미래도 밝다…유스세계선수권서 신기록 행진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17.10.04 15:27
  • 수정 2017.10.19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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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형주 기자]

한국 양궁은 미래 역시 밝을 전망이다.

대한양궁협회는 4일 “아르헨티나 로사리오에서 지난 2일부터 시작해 8일까지 개최되는 2017 유스세계양궁선수권대회 예선전에서 한국 유망주들이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 세계신기록 또한 3개나 작성했다”라고 전했다.

만 17세 이하 선수들이 경쟁하는 카뎃부 성적이 가장 도드라졌다. 카뎃부의 안산(광주체고)는 카뎃 여자 개인전에서 686점을 기록해 세계 신기록을 작성했다. 종전 기록인 2014년 김경은의 기록보다 5점이 높은 기록이었다.

카뎃부 여자 단체전에서도 세계 신기록이 나왔다. 안산과 전완서(성문고), 박소희(용암중)으로 이뤄진 한국팀은 총점 2019점을 기록해 프랑스팀이 가지고 있던 1981점의 세계신기록을 갈아치웠다.

카뎃부 남자 선수들도 호성적을 거둔 것은 마찬가지였다. 김필중(충북체고)은 카뎃부 남자 개인전 경기에서 686점을 기록해 1위에 올랐다. 남자 단체전에서는 김필중과 서민기(경북고), 용혁중(동화중)이 2055점을 합작, 지난 2015년 대표팀 선배들이 가지고 있던 세계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한국 카뎃부 선수들은 혼성 단체전 예선에서도 1384점을 기록, 1위로 본선에 진출하며 화룡점정을 이뤘다.

만 21세 이하 선수들이 경쟁하는 주니어부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비록 좋지 않은 기상상황으로 인해 전체적인 기록은 약간 저조했지만 전 종목 1위로 예선을 통과하는 기염을 토했다.

주니어부 여자 개인전에서 김경은(우석대)이 661점으로 조 1위로 예선에 진출했다. 주니어부 남자 개인전에서는 허재우(계명대)가 665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여자 단체전에서 1990점, 남자 단체전에서 1940점, 혼성 단체전에서도 1326점을 기록하며 대표팀은 전 종목에서 1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이로써 대표팀은 리커브 주니어부 및 카뎃부 10개 종목 무두에서 예선 1위로 본선에 진출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대표팀은 4일 밤부터 5일 새벽에 걸쳐 전 종목 개인전 본선 48강전 경기 및 단체전 16강~4강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사진=뉴시스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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