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상주상무프로축구단의 신세계와 김진환이 나란히 K리그 100경기 출전했다.
신세계와 김진환은 지난 23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17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31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나란히 선발 출전하며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이날 상주는 제주와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신세계는 왕성한 활동량을 보이는 상주의 핵심 수비수다. 개성 넘치는 플레이와 끈질긴 수비력으로 2011년 수원삼성 입단 후 2016년까지 총 94경기에 나서며 축구팬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다.
김진환도 마찬가지로 2011년 데뷔전을 치렀다. 강원FC에서 데뷔한 김진환은 이후 인천 유나이티드, 광주FC, 안양FC 등으로 둥지를 옮기며 다양한 경험과 출전 기록을 쌓았다. 특히 김진환은 수비수임에도 불구하고 특출난 득점력으로 팬들로부터 ‘수트라이커’라는 별명을 얻고 있다.
신세계는 100경기 출전 달성 후 “프로 입단 후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한 뒤 “초심을 잃지 않고 늘 노력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김진환은 “인생의 터닝포인트인 상주에서 개인적인 기록을 달성하게 돼 의미있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힌 뒤 “100경기를 시작으로 한층 성장한 수비수가 돼 팬들과 함께 하겠다”며 굳은 각오를 전했다.
사진=상주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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