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윤승재 기자]
이승엽의 마지막 모습을 보기 위한 팬들의 정성이 대단하다.
오는 10월 3일 오후 5시에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시즌 최종전의 티켓이 5분 만에 매진됐다.
이날 경기는 이승엽의 현역 마지막 경기이기도 하다. 삼성의 이번 시즌 남은 경기는 4경기 뿐이다. 삼성의 리그 순위도 9위라 포스트시즌도 없기에 팬들이 이승엽의 경기 모습을 볼 수 있는 날은 10월 3일 리그 최종전이 마지막이다. 사실상 은퇴 경기다.
이승엽은 불혹의 나이임에도 올 시즌 132경기에 나서 타율 0.277, 22홈런 84타점의 준수한 실력을 보이고 있다. 통산 1500타점에도 단 5점만을 남기고 있어 이승엽이 남은 경기에서 대기록을 세울지도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삼성 라이온즈는 이날 티켓을 지난 9월 24일에 블루회원을 대상으로 등급별로 시차를 두어 1만 5000장을 먼저 판매했다. 일반팬들에게는 9000석을 이날 오전 11시에 판매를 개시해 단 5분 만에 매진됐다.
사진=삼성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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