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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수권 예선] 홍성진 감독 “김연경은 2020 도쿄올림픽의 핵심”

[세계선수권 예선] 홍성진 감독 “김연경은 2020 도쿄올림픽의 핵심”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7.09.25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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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유종의 미를 거뒀다. 2017년 마지막 대회인 2018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선수권 아시아 지역예선에서 B조 1위 기록,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한국은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태국에서 북한, 이란, 베트남, 태국과 차례대로 격돌했다. 한국은 4경기 모두 3-0 완승을 거두며 조 1위를 차지했다. 

특히 한국은 24일 태국을 만나 김연경과 김희진이 나란히 15점을 터뜨리며 설욕전을 펼쳤다. 한국은 올해 아시아선수권에서 태국에 0-3으로 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지난 패배를 되갚았다. 

이로써 B조 1, 2위 한국과 태국이 나란히 내년 일본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 본선 무대에 오른다. 

아시아배구연맹에 따르면 홍성진 감독은 태국전이 끝난 뒤 “아시아선수권에서 태국에 패한 뒤 리시브와 서브 훈련을 강화했다. 덕분에 이번에 홈팀 태국을 이길 수 있었다. 사실 세터와 공격수들간의 소통이 부족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열심히 훈련을 했다. 이번 대회에서 좋은 활약을 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 세계선수권 본선을 위해 더 많은 것을 준비해야 한다. 김연경도 신체적, 정신적으로 컨디션을 유지할 것이다. 2020 도쿄올림픽에서 한국의 핵심 멤버가 될 수 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국 여자배구 그리고 김연경의 목표는 올림픽 메달 획득이다. 김연경은 2012 런던올림픽에서 4강 신화를 썼고, 2016 리우올림픽에서는 8강 진출을 이끌었다. 올림픽 메달을 향한 도전은 계속된다. 

한편 A조에서는 중국, 카자흐스탄이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카자흐스탄이 대만을 꺾으며 극적으로 본선에 합류했다. 중국의 주장 주팅은 “우리의 목표인 세계선수권 본선 출전권을 얻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대표팀은 오는 26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사진=STN스포츠 DB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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