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3일 만에 마운드에 올라 1실점했다.
오승환은 24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 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원정경기에서 팀이 6-10으로 뒤진 8회 말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2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종전 3.77에서 3.86으로 상승했다.
오승환은 8회 말 스탈링 마르테와 앤드류 맥거친을 뜬공 처리했다. 하지만 이후 조쉬 벨을 풀카운트 끝에 볼넷으로 내줬고 데이비드 프리스에게 초구를 공략당해 1타점 적시 2루타를 맞았다.
2사 2루의 계속된 위기에서 그레고리 폴랑코를 고의 4구로 걸러 만루를 채웠다. 다행히 엘리아스 디아스를 범타로 처리해 추가 실점을 막았다.
오승환은 9회 초 타석에서 대타 마그네우리스 시에라와 교체됐다. 세인트루이스는 6-11로 패해 4연승을 마감했다.
사진=AP/뉴시스
bolante0207@stnsports.co.kr
▶STN스포츠&대한축구협회(KFA)와 함께하는 '즐겨라' FA컵·K3리그·U리그·초중고리그
▶국내 유일무이 예측불허 스포츠 스타 토크쇼 <우리담소> 매주 방영
▶[스포츠의 모든 것! STN SPORTS] [스포츠전문방송 IPTV 올레 CH. 267번]
▶[STN스포츠 공식 페이스북] [STN스포츠 공식 인스타그램]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