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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연전 축구] ‘극장골’ 하승운 “조영욱에 자극…손흥민 닮고 싶다”

[고연전 축구] ‘극장골’ 하승운 “조영욱에 자극…손흥민 닮고 싶다”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17.09.23 16:26
  • 수정 2017.09.2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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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승욱.

[STN스포츠(목동)=이형주 기자]

극장골을 득점한 연세대학교의 하승운이 소감을 밝혔다.

연세대는 22일 목동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7 정기고연전' 마지막 5경기 축구에서 고려대에 2-1로 승리했다.

전날(22일) 야구와 농구, 아이스하키에서 3승을 가져간 연세대는 이날 럭비와 축구까지 승리했다. 5연승으로 올해 정기전 우승을 확정했다.

이날 경기에서 하승운의 활약이 빛났다. 연세대는 경기 막판 극장골을 내주며 1-1 동점을 허용했다. 무승부로 경기가 종료되는 듯 했다.

이 때 하승운이 등장했다. 경기 종료 직전 하승욱은 유려한 드리블 후 슈팅으로 고려대의 골망을 흔들었다. 하승운의 이 결승골로 연세대가 축구에서도 승리를 거두게 됐다.

경기 후 하승운은 기쁨을 감추지 못 했다. “사실 고등학교 때부터 정말 뛰고 싶었던 무대였다. 경기에 출전은 물론 결승골까지 득점해 너무나 행복하다”며 웃었다.

이어 “사실 고려대의 (조)영욱이가 골을 넣은 것을 보고 독이 올랐다. 하나 해보고 싶었다. 드리블 칠 때부터 감이 왔다. 이후 슈팅을 가져갔고 골망이 흔들렸다”고 설명했다.

하승운은 아직 1학년인 신예다. 하지만 드리블 능력과 공간 창출 능력은 벌써부터 인정을 받고 있는 유망주다. 아직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선수. 앞으로 롤모델이 있냐는 질문에 “손흥민 선배와 앙트완 그리즈만을 닮고 싶다”고 답했다.

또한 하승운은 “남은 시즌 보다 노력해서 내년에도 정기전에 뛸 수 있게끔 노력하겠다. 피지컬적인 면도 더 키워 프로에 갈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목동)=윤승재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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