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2연승을 질주했다.
한국은 22일 오후 태국에서 열린 2018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선수권 아시아 지역예선 B조 2차전에서 이란과 격돌했다. 결과는 3-0(25-18, 25-18, 25-20) 완승이었다.
이날 한국은 세터 조송화와 김연경, 이재영, 하혜진, 센터 김수지와 김유리, 리베로 김연견을 먼저 내보냈다.
김연경과 하혜진은 1, 2세트만 출전해 각각 11, 8점을 기록했다. 이재영은 3세트까지 출전하며 9점을 올렸다. ‘에이스’ 김연경과 1996년생 동갑내기 라이트 하혜진과 레프트 이재영이 동시에 출격해 맹활약했다.
1세트 도중 세터 이고은이 교체 투입돼 마지막까지 경기를 이끌었다. 3세트에는 김희진, ㅂ가정아를 먼저 내보내며 체력 안배를 꾀하기도 했다.
이로써 한국은 1차전 북한전 3-0 승리에 이어 2연승을 질주했다.
이후 한국은 베트남, 태국과 차례대로 맞붙는다.
조 상위 2개 팀만이 내년 일본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 본선 무대에 오른다. 한국의 목표 역시 본선 진출이다.
한편 같은 날 북한은 베트남을 상대로 3-0(25-21, 25-22, 25-20) 승리를 거두며 2승1패를 기록했다. 이란과 베트남을 순서대로 제압한 태국과 23일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ST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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