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대한체육회가 한국 축구를 이끌어 갈 선수 및 지도자의 양성에 힘을 보탠다.
대한체육회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스페인 유소년리그 명문 구단인 헤타페 CF와 유니언 아다르베 구단의 지도자를 초청하여 축구 아이리그 사업의 유‧청소년 우수 선수 및 지도자 150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파주 NFC에서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2일부터 2박 3일간 펼쳐진다. 이론 교육은 22일에 열리며 실기 교육은 23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유‧청소년 선수들은 먼저 이론 교육을 통해 선진 축구 기술 및 전술에 대한 교육을 받는다. 실기교육은 초청된 외국인 지도자들이 국내 지도자들과 함께 세부 기술별 축구 클리닉 존을 운영하여 조별 순환 방식으로 진행한다. 또한 축구 부상 방지 교육도 이뤄진다.
지도자들은 유소년 지도방법 강연 및 노하우 컨설팅 강연을 통해 선진 축구 교육법을 전달 받고, 세미나를 통해 외국인 지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프로그램 마지막 날에는 트레이닝 교육의 성과를 평가하기 위한 리그 친선경기를 진행하여 평가 결과에 따라 해외연수 참가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선수 및 지도자의 기량을 국제적인 수준으로 향상시키는 기틀을 마련하겠다는 목표다. 또한 아이리그에 참가하는 유‧청소년 선수들을 글로벌 인재 및 스포츠 유망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을 우수한 성적으로 마친 참가자는 올해 11월에 개최되는 해외연수에 참가할 기회도 제공받게 된다.
사진=대한체육회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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