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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컵] 삼성화재 타이스-박철우 조합이 더 기대되는 이유

[KOVO컵] 삼성화재 타이스-박철우 조합이 더 기대되는 이유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7.09.20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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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천안)=이보미 기자]

삼성화재가 외국인 선수 타이스가 빠진 가운데 선전을 펼치고 있다. 

삼성화재는 2017 천안·넵스컵 프로배구대회 조별리그 A조에서 1승1패 기록, 한국전력과 나란히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삼성화재는 대회 직전 네덜란드 대표팀에 차출된 타이스가 부상을 입어 이번 대회 결장이 불가피했다. 대신 박철우가 공격 선봉에 섰다. 국내 선수들이 똘똘 뭉쳤다. 

세터 황동일이 올해 주전 자리를 꿰찬 가운데 박철우가 이번 대회 2경기에서 56득점을 선사했다. 

첫 대결 KB손해보험전에서는 서브 2개, 블로킹 1개를 포함해 32점을 터뜨렸다. 풀세트 접전을 펼치면서 범실은 5개에 불과했다. 골격 점유율은 46.15%, 공격 성공률은 48.33%였다. 

이어 19일 한국전력전에서는 블로킹 1개를 성공시키며 총 24점을 기록했다. 공격 점유율은 36.8%, 성공률은 50%에 달했다. 하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에 신진식 감독도 “타점도 좋고, 마지막에 서브 타이밍도 잡았다”며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주포로서 맹공을 퍼붓고 있는 박철우다. 타이스가 합류한 삼성화재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신 감독도 “물론 외국인 선수가 있으면 득점력이 더 좋아질 것이다. 또 박철우 부담도 덜 수 있다. 다양한 플레이를 할 수 있다. 속공도 잘 맞춰갈 수 있을 것이다”며 낙관론을 펼쳤다. 

타이스 발목 상태에 대해서는 “좋아지고 있다. 아직 볼 운동은 하지 않고 있지만 체력적으로 많이 올라왔다. 호전되고 있는 중이다”고 설명했다. 

더군다나 블로킹 벽도 견고해졌다. 센터 김규민(197cm)을 필두로 박상하(197cm), 류윤식(195cm), 황동일(191cm), 박철우(200cm)까지 블로킹을 성공시키며 팀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타이스는 지난 시즌에 이어 한 번 더 삼성화재 유니폼을 입었다. 삼성화재 역시 팀 성적에 만족할 수 없었지만 타이스의 공을 높이 산 셈이다. 

명가 재건에 나선 삼성화재. 2017-18시즌부터 등장할 타이스-박철우 쌍포의 행보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STN스포츠 DB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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